CJ 만든 트레이더조 만두 6만 파운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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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오염’ 소비자 잇단 불만…전국 트조 매장 판매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4. 2024. MON at 6:29 AM CST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USDA) 식품 안전 검사국(FSIS)은 트레이더 조의 만두 6만 1,000파운드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오염됐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리콜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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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업체 CJ가 만든 트레이더 조 만두 6만 1,000파운드가 이물질 오염으로 리콜됐다. /사진=USDA

리콜 대상에는 찐 닭고기 수프 만두가 포함되며, 특히 영구 마커 펜(유성펜)의 딱딱한 플라스틱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 제품은 CJ푸드제조(CJ Foods Manufacturing)가 만들었다.

이번 리콜은 “트레이더 조의 찐 닭고기 수프 만두에서 딱딱한 플라스틱이 발견됐다”는 소비자들 불만에 따라 이뤄졌다.

리콜된 상자의 제품 번호(lot numbers)에는 03.07.25.C1-1, 03.07.25.C1-2 및 USDA 검사 스탬프 내부에 ‘P-46009’가 포함돼 있다.

*리콜 제품 이미지 보러 가기

이 제품은 2023년 12월 7일에 제조됐으며, 전국 트레이더조 매장에서 판매됐다.

식품안전검사국에 따르면 리콜된 품목으로 인한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이를 먹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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