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한국 대히트 ‘자소만’ 6일부터 미국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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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등 25개주 250개 매장…핫한 저크소스 비결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SEP 5. 2023. TUE at 9:41 PM CDT

BBQ(회장 윤홍근)가 한국에서 출시해 인기몰이 중인 자사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이하 자소만)’을 시카고를 포함해 미국에서도 판매에 돌입한다. 한국에서 출시 9개월 만에 300만개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BBQ에 따르면 이 메뉴는 6일 시카고,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미시간 등 25개주 250개 전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미국에서는 현지인들이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캐리비안 스파이스(Caribbean Spice)’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한국에서 출시 9개월 만에 3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는 BBQ 자소만 치킨이 시카고를 포함해 미국 전역 BBQ 매장에서 6일(수)부터 판매된다. /사진=BBQ

BBQ는 특히 최근 핫한 식재료로 전세계 주목을 받는 저크소스를 사용한 캐리비안 스파이스 치킨이 미국 MZ세대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소만’은 황금올리브 치킨에 캐리비안풍 저크소스라는 이국적인 맛을 더한 하이브리드 콘셉트 제품이다. 

BBQ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출시 일주일만인 지난해 11월 13일 일판매 1만 개를 돌파, 누적 매출 2억 5000만 원을 달성했다. 지난 8월 출시 약 9개월 만에 누적 300만 개를 기록했다.

BBQ 관계자는 “캐리비안, 중남미 지역에서 바비큐 소스로 활용되는 저크소스와 바삭한 치킨을 접목시킨 자소만이 미국 현지에서 새로운 K-치킨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메뉴를 글로벌 매장에 선보여 K-치킨 입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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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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