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지 한 주만에 다시 하락해 2만 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기준상 최고 단계인 ‘높음’(High)으로 분류된 주 내 카운티도 전 주 32개에서 29개로 줄었다. 입원환자 수는 연 2주 만에 감소했지만 여전히 1,000명 대를 유지했다. 하루 평균 백신 접종량은 하락세를 이어가다 결국 1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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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20. 2023. THU at 10:30 PM CDT
미국에서 가장 큰 영화관 체인 AMC 시어터스(AMC Theatres)가 올해 초부터 시작한 단계별 좌석 가격 시범 운영 서비스 ‘사이트라인'(Sightline)을 종료한다고 17일(목)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관 스크린 바로 앞에 앉는 관객들이 극장 중간 더 영화 보기 편한 좌석을 선택한 관객들에 비해 티켓값을 적게 지불하는 방식이었다.
지난 2월, AMC는 이 계획을 연말까지 약 1,000개의 모든 영화관에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회사 측은 AMC 극장들이 티켓 가격을 좌석에 따라 3가지로 구분해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극장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자리 경우 ‘표준’ 좌석에 비해 조금 비싼 가격을 매겼다.<관련기사: AMC ‘좋은 자리 더 비싸게’ 요금 차등제 도입>
‘표준’ 좌석은 기존 티켓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했고, 가장 영화를 보기 힘든 맨 앞줄 좌석은 최저 가격을 책정했다.
당시 AMC 발표에 대해 일부에서는 ‘실질적인 가격 인상’이라며 반발했다.
AMC는 시범 서비스 종료와 함께 이 제도를 전국적으로 출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신, 사람들이 극장 바로 앞에 앉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시범 서비스 운영 결과를 반영해 새로운 유형의 맨 앞줄 좌석 배치 프로세스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한 대부분의 영화 관람객이 추가 요금을 더 내더라도 중간 좌석 등 자신들이 선호하는 좌석을 계속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AMC는 올해 말 전국 극장에서 뒤로 젖혀지는(리클라이닝) 좌석이 있는 더 넓은 앞줄을 테스트할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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