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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7. 2023. TUE at 6:35 AM CST
이제 AMC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 가운데 좋은 좌석은 더 비싸게 주고 표를 구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MC가 최근 ‘좌석 요금 차등제’를 도입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모든 영화관에 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가장 큰 영화 체인점인 AMC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좌석 위치에 따라 티켓 가격을 달리하는 정책을 올해 말까지 전국 약 1,000개 영화관 모두에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라인’(Sightline. 시선)이라 불리는 이 계획에 따라 앞좌석은 싸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중간 자리는 더 비쌀 것으로 보인다.
좌석 차등 요금제는 ‘프리퍼드’(Preferred) ‘스탠다드’(Standard) ‘밸류’(Value) 세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일반석 개념의 ‘스탠다드’는 기존 티켓 가격으로 제공되며,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극장 중간 좌석은 ‘프리퍼드’란 이름으로 ‘스탠다드’보다 ‘약간 비싼’ 가격에 제공된다. 극장 맨 앞줄 가장 늦게 관객 선택을 받는 자리는 ‘밸류’로 구분해 ‘스탠다드’ 요금보다 싸게 책정한다는 것이 극장 측 설명이다.
표 예매 시 화면에 뜨는 좌석 안내도를 통해 조정된 가격을 보여줘 고객 선택을 도울 예정이다. 이 차등 요금제는 오후 4시 이후 상영되는 영화에만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이트라인은 ‘스텁스 A리스트’(Stubs A-List)라는 AMC의 무비패스(MoviePass)와 같은 구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월간 프로그램에 가입한 회원은 추가 비용 없이 ‘프리퍼드’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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