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간당 최저임금 7월 1일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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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1명 이상 15.80달러, 4~20명 15달러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7. 2023. WED at 6:25 AM CDT

시카고 최저임금이 7월 1일부터 인상된다. 이날부터 직원 수가 21명 이상인 사업체 최저임금은 시간당 15.80달러로 오른다.직원 수가 4~20명인 소규모 사업체의 경우 15달러로 인상된다.

최저임금
시카고 최저임금이 7월 1일부터 직원 수가 4~20명인 소규모 사업체의 경우 15달러로 인상된다. /사진=픽사베이

식당 종업원 등 팁 근로자의 최저임금은 근로자 수가 4~20명인 소규모 기업 경우 시간당 최소 9달러, 21명 이상인 경우 9.48달러가 된다.

팁을 받는 근로자의 임금과 팁을 더한 금액이 최저임금 전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고용주는 차액을 보전해야 한다.

시카고 최저임금은 최저임금 조례에 따라 매년 7월 1일 인상된다.

대기업 직원 최저임금은 2021년 시간당 15달러에 도달한 이후 매년 소비자 물가지수 또는 2.5% 중 낮은 금액에 따라 인상된다.

한편, 일리노이의 현재 최저임금은 시간당 13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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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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