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96피트, 높이 5층 일리노이 최대 스크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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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바타비아’ 1일 오픈…온열 가죽 리클라이닝 시트 갖춰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1. 2023. THU at 10:36 PM CDT

일리노이주 최대 영화 상영관이 일리노이주 북동부에 위치한 바타비아(Batavia)에 들어섰다. 1일(목)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이매진 바타비아 Emagine Batavia 모습
일리노이주 최대 영화 상영관이 일리노이주 북동부에 위치한 바타비아(Batavia)에 들어섰다. 폭 96피트, 높이 5층에 달하는 주 최대 규모의 영화 스크린을 갖췄다. /사진=이매진 바타비아 페이스북

이전 ‘랜달 15 아이맥스’(Randall 15 IMAX)로 알려진 이 장소(550 랜달 로드(550 Randall Road)는 2020년 매입돼 12개 상영관, 볼링장, 게임룸, 풀서비스 바를 갖춘 고급 영화관인 이매진 바타비아(Emagine Batavia)로 재구성됐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폭 96피트, 높이 5층에 달하는 주 최대 규모의 영화 스크린을 갖춘 슈퍼 EMX 오디토리엄이다. 이 스크린은 NBA 코트를 옆으로 뒤집은 크기라는 게 폭스시카고의 설명이다.

시스템 자체는 4K 레이저 영사 이미지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을 사용했다. 12개 극장 상영관에는 리클라이닝뿐만 아니라 온열 기능까지 갖춘 특대형 가죽 시트도 설치했다.

이매진 바타비아 시트
12개 극장 상영관에는 리클라이닝뿐만 아니라 온열 기능까지 갖춘 특대형 가죽 시트도 설치했다.

극장은 1일 정오부터 일반에 공개됐다. 첫 번째 영화 라인업에는 ‘어바웃 마이 파더’, ‘패스트 엑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인어공주’,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버스 건너편’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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