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솔저필드 공연 시카고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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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3일간 에라스 투어(Eras Tour) 진행전국 스위피티 윈디시티 결집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1. 2023. THU at 8:06 PM CDT

이달 2()~4() 3일간 솔저필드에서 열리는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으로 시카고가 들썩이고 있다. 공연 전날인 1 테일러 스위프트 굿즈를 사기 위한 인파가 몰렸으며, 티켓 재판매 가격은 천장부지로 치솟았다.

테일러 스위프트 시카고 공연
이달 2()~4() 3일간 솔저필드에서 열리는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으로 시카고가 들썩이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에라스 투어(Eras Tour) 일환으로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2()부터 4()까지 3일간 공연을 한다. 이미 스위프트 (Swifties)들이 시카고를 점령하고 있다고 ABC시카고가 분위기를 전했다.

ABC시카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 판매를 시작한 테일러 스위프트 굿즈를 사기 위해 솔저 필드에는 팬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다. 일부는 새벽 1시부터 줄을 섰고, 부모와 함께 도시와 교외 곳곳에서 굿즈를 사기 위해 아이들도 있었다.

팬이라고 밝힌 모레나 칸칼라는네이퍼빌에서 오전 6 45 기차를 타고 유니온에서 바로 걸어서 왔다 ABC시카고에 밝혔다.

금요일과 토요일 콘서트는 오후 6 30분에 오프닝 공연인 오웬(Owenn) 레드(girl in red) 함께 시작된다. 일요일 공연은 오프너인 뮤나(MUNA)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 함께 같은 시간에 막을 올린. 스위프트는 오후 8시경 무대에 올라 3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일 5만 5,000명의 팬들이 콘서트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팬들은 그녀의 노래를 곡도 놓치지 않기 위해 성인용 기저귀를 착용한다고 ABC시카고는 전했다.

지난 31() 오전 현재 재판매 티켓은 수천, 심지어 수만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텁허브(StubHub)에서 가장 비싼 금요일과 토요일 티켓은 앞줄 플로어석으로 각각 1 6,245달러였고, 일요일에는 섹션 222 가장 비싼 티켓이 각각 무려 92,14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고 ABC 전했다.

공연이 열리는 솔저 필드 측은 방문객들에게 방문 계획을 세우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배웅과 픽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솔저 필드의 마케팅 홍보 담당 이사 루카 세라는방문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나갈 계획을 세울수록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했다.

솔저 필드 측은 1 트위터에시카고 스위프티! 이번 주말 여러분을 만나게 매우 기쁘다보자 흥분을 공유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티켓을 독점 판매하다 장애를 일으킨 티켓마스터에 대한 소송이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 이번 공연 티켓 예약 당시 웹사이트 오류로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엄청난 분노를 쏟아낸 있다.

현재 티켓팅 문제와 티켓 판매에 대한 회사의 독점권을 문제 삼아 라이브 네이션과 티켓마스터를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스위프트는 모두 300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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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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