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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유리 뚫고 건물 피해, 다친 사람 없어… 용의자 정신 감정
박영주 기자 May 3. 2023. WED at 7:30 PM CDT
지난 2일(화) 멤피스 소재 폭스13(FOX13) 방송국 로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다친 사람은없으며, 법원은 용의자의 정신 감정을 의뢰했다.
사건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발생했다. 폭스13 방송국 관계자가 트위터에 올린 현장 동영상에는 방송국 입구에 들어서려는 용의자와 그가 총을 쏘자 몸을 피하는 안내 데스크 직원 둘의 다급한 모습이 담겼다.
멤피스 경찰은 용의자가 26세의 제라드 네이선(Jarrad Nathan)이라고 확인했다.
AR 스타일 소총에서 발사 된 총알은 방탄 유리를 뚫고 바닥을 강타한 후 프런트 데스크와 천장에까지 튕겼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방송국 측은 밝혔다.
그는 달아나 식당에 숨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페이스북 동영상 라이브로 올리기도 했다.
그는 체포 후 가중 폭행과 무모한 위험 혐의(reckless endangerment)로 기소됐다.
네이선의 부모는 아들이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선은 정신감정을 받은 후 5월 17일 법정에 다시 출석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았다.
@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