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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만7,000개 이상 보고…신고시 일부 보상
박영주 기자 10:56 PM CDT on Mar 14, 2023
시카고시 도로의 팟홀 발생 건수가 지난달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시의 311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1만 7,000개 이상의 팟홀(pothole)이 보고됐으며, 이 중 1만 5,000개 이상이 도로에서, 나머지 2,000개는 골목에서 발견됐다.
ABC시카고에 따르면, 교통량이 많은 도시 북서쪽의 웨스트 타운 지역은 지금까지 633개로 가장 많은 포트홀이 보고됐다.
팟홀 보고 건수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9% 증가했다. 팟홀은 특히 12월에서 4월 사이 지역 도로에 가장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바람 등 거친 날씨와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 같은 제설제 등이 팟홀 발생 원인으로 꼽힌다.
시카고 교통국은 일반인이 311로 팟홀을 신고하고 팟홀로 인해 차량이 손상되었다는 증거를 제출하면 일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팟홀 보상)
@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