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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까지 총 12회 진행…올해 2분기 임시 개장 예정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23. 2023. THU at 10:17 PM CST
새로 시카고에 카지노를 오픈하는 밸리스 시카고(Bally’s Chicago)가 올해 여름 임시 카지노 운영을 앞두고 카지노에서 일할 딜러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총 300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밸리스 시카고는 시카고 시립대학(City Colleges of Chicago)과 제휴해 설립한 딜러 교육 학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12~16주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딜러 스쿨은 하루 3~4회, 주 5일 소요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교육을 이수하고 게임 면허를 취득한 사람들은 밸리스에서 일할 수 있다. 총 300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밸리스 측에 따르면, 딜러는 시간당 9.50달러 요금으로 파트타임 또는 풀타임으로 근무한다. 딜러는 테이블 게임을 추가로 배울 때마다 시간당 25~50센트를 더 벌 수 있다. 딜러는 시급 외에도 팁을 받는다. 팁은 합산되며 요일에 따라 시간당 평균 25~45달러가 될 수 있다고 밸리스 관계자는 말했다.
밸리스는 이를 위해 딜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대면 설명회를 지난 17일 시작해 28일까지 총 12회 개최한다.
(-2월 17일 금요일/ 해롤드 워싱턴 대학/ 오전 10시 또는 오후 3시
-2월 21일 화요일/ 말콤 엑스 칼리지/ 오전 10시 또는 오후 3시
-2월 23일 목요일/ 제시 화이트 커뮤니티 센터/ 오전 10시 또는 오후 3시)
-2월 25일 토요일/ 640 N 라살 스트리트/ 오전 9시 또는 오후 12시
-2월 27일 월요일/ 해리 S. 트루먼 대학/ 오전 10시 또는 오후 3시
-2월 28일 화요일/ 올리브-하비 대학/ 오전 10시 또는 오후 3시
예약 또는 참가 지원서 신청은 이메일(HR@BallysChicago.com)로 보내면 된다. 단,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만 21세 이상이어야 한다.
밸리스 카지노는 그랜드 애비뉴와 시카고 애비뉴 사이 시카고 강을 따라 트리뷴 퍼블리싱 부지에 들어선다. 2023년 중반기 임시 카지노를 열고, 2026년 해당 부지에서 상설 카지노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밸리스는 지난해 5월 시카고 시로부터 경쟁 2개 업체를 제치고 최종 시카고 첫 카지노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인(수 김. 한국명 김수형)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있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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