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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풋 시장 발표 “경제효과 40억불”…내년 8.3~6 개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1. 2022. MON at 7:36 AM CDT
지난 7월 31일 4일간 일정을 끝낸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롤라팔루자(Lollapalooza) 행사가 내년에도 8월 시카고에서 열린다. 시카고시는 행사 마지막 날 ‘10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31일 밤 BTS(방탄소년단) 멤버인 제이홉(j-hope) 공연 전 무대에 등장해 “시카고에서 롤라팔루자를 5년 연장할 수 있는 10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시카고시에서 음악, 예술, 지원하기 위해 10년이 더 필요하다”며 “롤라팔루자는 4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실에 따르면 롤라팔루자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상징적인 음악 축제 중 하나이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는 축제 중 하나이다. 이 행사는 지난 17년 동안 시카고에서 열렸다.
행사 주최 측도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지금 호텔을 예약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롤라팔루자 2023 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롤라팔루자는 8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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