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밀워키 한국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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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총영사관 주최…K팝 댄스 경연·용재 오닐 공연 등 마련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SEP 27. MON. at 11:08 PM CDT

시카고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석)이 10월 1일(금)~2일(토) 양일간 밀워키 한인회, 위스콘신대학 밀워키(University of Wisconsin – Milwaukee) 한인교직원협회와 함께 ‘2021 밀워키 한국주간’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첫째 날인 10월 1일에는 오후 4시부터 헬레네 제라조 센터(Helene Zelazo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K-Pop 댄스 경연대회가,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위스콘신대학(UWM)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김준용 교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에는 2020 그래미상 수상자인 한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함께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게 되며,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둘째 날인 10월 2일에는 ‘코메리칸’(Komerican)을 주제로 위스콘신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리셉션과 한국 전통공연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린덴 조각 공원(Lynden Sculpture Garden)에서 열린다. 출품된 작품은 12월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첫날 오케스트라 공연은 사전 좌석 예약(예약 사이트)이 필요하다.

김영석 총영사는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열리게 되는 만큼 그동안 공연장에 오지 못했던 재외 동포 여러분과 미 중서부 지역 주민이 공연과 전시를 직접 보고 즐기면서 한국을 더욱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미 중서부 지역 내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각 지역 한인회와 대학, 미술관, 문화 관련 단체 등과 손잡고 다양한 공공외교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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