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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가족 교육 이해”…데일리 헤럴드 이어 ‘큰 힘’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1. THU. at 7:38 AM CDT
메인타운십 교육위원 3선에 도전 중인 이진 현 교육위원이 데일리 헤럴드에 이어 또 다른 미 주류지역 언론사인 저널앤토픽 미디어(Journal & Topics Media) 공식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 매체가 발행하는 ‘데스플레인 저널’(DES PLAINES JOURNAL)은 지난달 31일자 지면에서 4월 6일((화) 치러지는 선거와 관련, 이진 위원을 공식 지지했다.
이 신문은 “현재 더 많은 지역에서 이민자 가족들이 학교 입학 시 언어장벽과 문화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 후보는 그러한 문제점을 직접 이해하고 있으며, 여러 경험을 통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관점을 공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동안 열린 많은 이사회에서 이 위원이 사려 깊은 질문을 던져왔다는 점도 그를 지지하는 한 이유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저널앤토픽에 앞서 또다른 유력지인 데일리 헤럴드도 지난달 23일 ‘207학군’(District 207-School Board) 지지자 중 한 명으로 이진 교육위원을 공식 지지한 바 있다. 데일리 헤럴드는 이진 위원이 처음 교육위원에 도전한 지난 2013년부터 이 위원을 지지해왔다.<관련기사: 데일리헤럴드 올해도 ‘이진 위원’ 선택>
이진 교육위원은 지난 2013년 4월 9일 치러진 지역선거에서 1902년 메인타운십 교육위원회가 발족한 지 111년 만에 백인 사회 내 한인으로는 처음 당선돼 연임까지 총 8년의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재출마한 이진 교육위원 기호는 143번이다.
이진 위원은 “앞으로 4월 6일 선거일까지 얼마 남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저를 지지해주시고 재정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을 포함해 한인 커뮤니티에 3선 당선의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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