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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하프 데이 길 어니스 건너편…무단횡단 30세 여성 피해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2 2024. SAT at 5:50 PM CDT
일리노이 레이크 카운티 버논힐에서 보행사고로 30대 여성이 숨졌다.
레이크 카운티 검시관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금) 오후 10시 40분경 올드 하프 데이 길(Olde Half Day Road) 근처 사우스 밀워키 애비뉴 900번지 근처에서 발생했다. 밀워키길 충만치킨 인근, 어니스 푸드마트 앤 카워시 건너편이다.
사고로 숨진 사람은 버논힐에 거주하는 30세 에밀리 웨글리즈로 확인됐다.
이날 경찰은 한 여성이 도로를 건너려다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피해자는 밀워키길 북쪽 차선을 건너려다 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여성을 살리기 위해 응급 처치를 시도했지만, 이후 구급대원에게 인계된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밀워키 해당 구간이 4차선 도로이고, 조명이 있으며, 지정된 보행자 횡단보도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사고 후 현장에 남아 조사에 협조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