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시카고 최은주 회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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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20여 명 참석 성공사례 공유…’민원콜 센터’ 동포 이용 당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OCT 6 2024. SUN at 8:57 AM CDT

시카고한인회 최은주 회장이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한인회장대회_미주단체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세계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연합회 회장과 임원, 그리고 국회, 정부, 유관기관 등에서 총 420여 명이 참석했다. 미주 한인회 관계자들 단체 사진. /사진=시카고 한인회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세계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연합회 회장과 임원, 그리고 국회, 정부, 유관기관 등에서 총 420여 명이 참석했다.

10월 1일부터 ‘자랑스런 우리동포, 함께 가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상덕 동포청장, 우원식 국회의장, 김석기, 한동훈, 배현진, 이기현, 김덕룡 등 다수 국회의원들 환영사 및 격려사가 있었으며, 이외에도 김영근 재외동포센터장 및 많은 재외동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의 조국, My Korea’ 제목의 대한민국의 우수성 알리기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설명회, 한인회장의 밤, 정부와의 대화(재외동포청, 법무부, 통일부 등), 지역별 한인토론, 한인회 우수사업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기념사에 이어 유공자상을 포상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을 마쳤다.

시카고한인회도 2024년 집중 시행한 시카고 지역 난민, 소외계층, 고령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공외교 등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동포들에게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에 대한 소개 자료를 제출해 기념식 책자에 수록됐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는 4년여에 걸쳐서 완공된 한인회관 건물의 구입 및 리모델링 사례를 발표해 우수 사례 한인회로 선정됐다.

‘한인회장의 밤’ 행사 순서에 최은주 회장이 시카고 한인회 역사 및  현재 시카고 동포사회 현황을 간단 소개했다. 또한 세계 한인회장들을 대변하는 노래로 여겨지는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Bridge of troubled water) 곡을  미국 타지역 회장들과 함께 불렀다.

한편 유관기관 상설 홍보관에서는 재외동포들이 궁금해 하는 한국의 정책 등을 홍보했다. 재외동포청에서 관리하는 ‘365 민원콜센타’를 이용하면 해외동포들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회는 “시카고 동포들도 많이 이용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접속방법은 아래와 같다.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 02-6747-0404 / QR 무료전화 또는 채팅상담 안내>

민원콜 센터 민원콜 센터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