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2024 호프 장학생’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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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4명 등 총 60명 각 2,500불씩 총15만불 지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24 2024. SAT at 10:41 AM CDT

뱅크오브호프가 총 15만달러 규모 2024년 호프장학생 선발을 마쳤다. 일리노이 4명 등 미 전역 9개 주에서 총 60명이 선정됐으며, 학생당2,500달러 장학금이 지급된다. 뱅크오브호프는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소식을 개별 통지했다.

각 지역별 장학생 수는 캘리포니아주 34명, 뉴욕주 7명, 텍사스주 5명, 일리노이주와 워싱턴주가 각각 4명, 뉴저지주 3명, 버지니아주와 조지아주, 알라바마주 각 1명이다. 각 주 장학생수는 지점수와 예금에 비레해 결정됐다.

뱅크오브호프 호프장학재단은 2024년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에서 인가받은 2년제 컬리지나 4년제 대학교에 신입생으로 등록 예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지급한다. 지난 5월 17일 2024 호프장학금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으며, 이후 3개월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했다.

미국 내 최대 한인은행을 넘어 대표적인 아시아계 은행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뱅크오브호프는 은행 자체 성장과 발전뿐 아니라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 호프 장학 프로그램은 2001년부터 시작된 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300만 달러 규모의 장학금이 1,600여 명 학생들에게 지급됐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호프장학금 장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올해는 특히 우수한 지원자들이 너무 많아 선발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들었다. 2024호프 장학생 모두 건강하고 우수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