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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에서 신선 딸기 맛볼 수 있는 곳 여기 ‘서두르세요’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20. 2024. THU at 6:23 AM CDT
여름이 오면 또 반가운 것이 딸기 시즌이다. 중서부 딸기 수확이 한창인 지금, 딸기 피킹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제철’이 지나기 전 직접 따러 갈 수 있는 시간이 이제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
농장부터 축제까지, 이 달콤한 여름철에 일리노이주에서 신선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NBC 시카고가 이를 총정리했다.
백우즈 베리 농장(Backwoods Berry Farm)
블루베리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헤틱의 백우즈 베리 농장을 방문해 딸기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 이 농장은 여름 내내 다른 과일도 수확하니 딸기가 다 떨어지기 전에 꼭 들러볼 것을 권한다. 백우즈에서는 최신 정보를 확인하려면 미리 전화하거나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시길 권장한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코디스 농장 및 과수원(Cody’s Farm and Orchard)
일리노이주 마렌고에 위치한 코디스의 딸기 시즌은 6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로,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방문해 직접 딸기를 따거나 미리 수확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다. 딸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코디스에서는 꽃바구니, 채소 식물, 위스콘신 치즈, 꿀, 농장 신선 달걀도 판매한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가우드 과수원(Garwood Orchards)
인디애나주 라포트에 있는 가우드 과수원은 183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과일 따기 체험과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라즈베리와 체리 수확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는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 농장 및 수확 체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이더 베리 농장(Heider’s Berry Farm)
우드스탁에 위치한 이 농장은 지금부터 7월 중순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딸기 따기 체험을 제공한다. 딸기는 4쿼트 바구니에 20달러이며 농장 입장료는 무료이다. 하이더스는 농장에서 제공하는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과일을 활용한 맛있는 레시피 목록도 제공한다. 이 모든 정보와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존슨즈 팜 프로듀스(Johnson’s Farm Produce)
인디애나주 호바트에 위치한 존슨스에서는 딸기부터 수박, 피클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직접 과일을 골라 먹을 수 있다. 딸기의 공식 피킹 시즌은 6월 24일부터 시작된다. 펀 팜 위크엔드에는 기차 타기, 햄스터 휠, 재미있는 풍선 놀이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존슨즈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스타드 농장 및 마켓(Stade’s Farm and Market)
시카고 시내에서 약 50마일 떨어진 맥헨리에 위치한 스테이드스 팜 앤 마켓은 여름철 딸기 따기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직접 과일을 따는 것 외에도 농장의 동물원, 옥수수 미로, 거대한 미끄럼틀 및 기타 독특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썬 베리 오차드 농장(Sun Berry Orchard Farm)
이 먼덜라인 농장의 ‘U-픽’ 옵션은 전 세계 사람들이 직접 과일을 따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6월의 남은 기간 딸기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시카고 시내에서 한 시간 남짓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농장은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톰슨 딸기 농장(Thompson Strawberry Farm)
위스콘신주 브리스톨에 위치한 톰슨 농장은 1890년부터 운영 중인 가족 소유의 여행지이다. 톰슨 농장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금이 딸기 시즌의 절정이다. 지금부터 7월 초까지 농원에서는 미리 수확한 딸기 옵션과 직접 딸기를 따는 옵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수확한 바구니 수에 따라 계산된다. 영업 시간, 위치, 레시피 아이디어 및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딸기 따기 외에도 여름에는 해바라기 따기, 라즈베리 따기 체험을 제공하며, 가을에는 호박밭으로 변신한다.
톰스 팜 마켓(Tom’s Farm Market)
일리노이주 헌틀리에 있는 톰스 팜 마켓에서는 지금 딸기 따기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마차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45분까지 방문객들을 딸기밭으로 데려다주기 때문에 누구나 딸기를 따먹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기타 이벤트, 딸기 따기 정보 및 농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톰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롱 그로브 딸기 축제(Long Grove Strawberry Fest)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시카고 시내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역사적인 다운타운 롱 그로브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딸기를 이용한 음식과 음료 등 딸기 중심의 먹거리로 가득하다. 축제는 음식뿐만 아니라 가족 활동, 카니발 놀이기구,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축제에는 라이브 음악 공연부터 파이 먹기 대회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세 개의 무대가 있다. 일반 입장권은 성인 5달러,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다. 티켓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중 하루만 개별적으로 구매하거나 3일 전체 패스를 구매할 수도 있다. 온라인으로 구매하거나 도착 시 게이트에서 살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밖에 일리노이주 농무부의 유픽 농장 목록(Illinois U-Pick Farms)에서 신선한 베리 등을 딸 수 있는 더 많은 장소를 찾아볼 수 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