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s: 16
‘어퍼 컷 미디어 하우스’ 선정…아사도르 바스티안 ‘14위’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28. 2024. TUE at 8:20 PM CDT
시카고 스테이크 하우스 6곳이 세계 101대 스테이크 레스토랑에 포함됐다. 이 중 1880년대 시카고 타운홈을 개조한 인기 스페인 스테이크 하우스는 전세계 14위, 미국 내 순위 2위 영예를 안았다.
런던의 어퍼 컷 미디어 하우스(Upper Cut Media House)가 이달 발표한 ‘세계 101대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 리버 노스의 214 W. 이리 스트리트(214 W. Erie Street)에 위치한 바스크풍의 찹하우스인 아사도르 바스티안(Asador Bastian)이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사 기관에 따르면 매년 발표하는 이 순위(World’s 101 Best Steak Restaurants)는 전 세계 850개 이상의 스테이크하우스를 평가해 육질, 조리 방법, 고객 서비스 등에서 주목할 만한 개선을 반영했다.
편집자들은 육질 및 고기 선택, 서비스, 제품 지식, 온라인 입지, 와인 리스트, 레스토랑 인테리어 디자인 등 8가지 주요 기준에 따라 상위 101개 레스토랑을 선정했다.
이 결과, 시카고의 아사도르 바스티안은 14위로 미국 스테이크하우스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전통적인 바스크식 그릴 기술과 현대적인 미학을 훌륭하게 결합해 캐주얼한 모임과 특별한 날 모두에 완벽한 따뜻하고 매력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 스테이크하우스는 시카고의 상징적인 건물인 ‘플레어 하우스’ 안에 있으며, 2023년 4월에 문을 열었다.
미국 스테이크하우스 최상위 장소는 올해 처음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뉴욕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의 코트(Cote)로서, 4위를 차지했다.
시카고 지역에서는 또한 리버 노스에 위치한 바자 미트(Bazaar Meat)가 39위로 비교적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곳 메뉴에 대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준비된 다양한 육류로 육식의 모든 것에 대한 찬사“라며 “바삭하고 캐러멜라이즈한 겉과 부드러운 속살의 젖먹이 돼지와 크기는 작지만 풍미는 엄청난 와규 소고기 슬라이더가 하이라이트”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풀턴 마켓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스위프트 앤 선스(Swift & Sons)가 62위에, 리버 노스에 위치한 바베트(Bavette)는 67위, 역시 리버 노스에 위치한 GT 프라임(GT Prime)은 75위, 깁슨스 이탈리아(Gibson’s Italia)는 80위에 올랐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