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본능’ LG 윙(WING)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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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WING 공개

LG는 또 한 번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그리고 2000년대 초반으로 돌아갑니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휴대폰 디자인들이 넘쳐날 때 삼성에선 가로본능이라는 휴대폰을 출시합니다. 폴더 형태로, 폴더를 열고 상단 디스플레이를 돌려 휴대폰 화면을 가로로 넓게 보여준다고 해 가로 본능이라는 이름과 함께 출시되었는데, 스마트폰 시대에서도 이런 제품을 보게 될 줄 몰랐습니다. “윙”이라는 이름과 함께 공개된 LG의 새로운 스마트폰은 마치 스마트폰 두 개를 겹쳐 놓은듯한 모습이며, 한쪽을 가로로 돌려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 LG WING 스펙 디스플레이 : 6.8인치형 1080 x 2460 P-OLED 디스플레이 크기 : 74.5 x 169.5 x 10.9mm OS : 안드로이드10 칩셋 : Qualcomm Snapdragon 765G 램 : 8GB 저장공간 : 128GB / 외장 메모리 지원 카메라 : 전면 f/1.9 32MP / 후면 f/1.8 64MP Wide, f/1.9 13MP 117˚ UltraWide, f/2.2 12MP 120˚ Ultrawide 블루투스 : v5.1 충전 단자 : USB-C 배터리 : 4,000mAh 기타 : 스위블,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전면 팝업 카메라, 유무선 고속 충전, LG 페이, MIL-STD-810G 스냅드래곤 765G가 좀 의아하지만, 그 밖에 다른 스펙은 준수합니다.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6,400만 화소 후면 메인 카메라가 있고, 망원은 없으며 두 개의 초광각 카메라가 있습니다. 그 밖에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탑재와 밀스펙 정도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루젼 스카이(좌) / 오로라 그레이(우)

LG 윙은 노치 디스플레이도, 펀치홀도 아닌 전면 팝업 카메라 형태입니다. 두 개의 스마트폰이 겹쳐진 듯한 구조이기 때문에 비교적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공간 여유가 있고, 그 부분을 활용해 전면에 3,200만 화소 팝업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이미지만 봐도 다양한 사용성이 보이는데, 유튜버나 Vlog 촬영 등에 유용해 보입니다. 후면은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 1,300만 화소 두 개의 초광각 카메라가 있으며. 각각 117˚, 120˚의 각도로 촬영합니다.

LG 윙을 보자마자 떠오르는 것은 영상을 보면서 아래의 디스플레이로 채팅 및 간단한 웹서핑을 하기 쉽겠다는 생각이었는데, 하단 부분을 잡은 상태로 영상을 촬영한다면, 촬영 손잡이의 역할도 가능해 보입니다. 스마트폰에선 보기 힘든 폼펙터인 만큼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할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런 하드웨어를 뒷받침해줄 소프트웨어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출처: 세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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