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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미주 한인사’ 발간 기념…역사 발표대회 17개팀 참여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2. 2024. TUE at 10:15 PM CDT
미 중서부 한국학교협의회 교재개발위원회가 이달 20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청소년 역사 컨퍼런스 2024’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난 2년 동안 한글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개발한 ‘청소년을 위한 미주 한인사'(Korean American Community History for Youth)를 커뮤니티에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학교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 참가를 위해 ‘청소년 역사 발표대회’에 지원한 중고생 팀이 현재 17개에 달한다.
대회 참가를 위해 3~5명으로 구성된 각 팀이 ‘미주한인 이민사’ 교재 내용을 살펴보면서 이를 탐구해 발표문을 만들고,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아울러 협의회 측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련 학과 교수진과 공립학교 교사를 심사위원으로 섭외했다.
제출된 학생들의 발표문과 영상 등은 일리노이주 교육국에 제출돼 아시안계 미국인 역사를 공립학교에서 가르쳐야만 하는 근거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