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리처 실생활 액션 아내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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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차량털이범 제지…“아내가 매우 화가 났다” 고백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3. 2024. SAT at 1:20 PM CST

아마존 프라임 스트리밍 TV 시리즈물 ‘리처’(Reacher)의 실제 주인공인 앨런 리치슨(Alan Ritchson)이 카재킹 용의자를 제지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실생활에서 액션을 취한 결과는 영화와 달리 ‘아내의 구박’이었다.

현실 세계 잭 리처인 리치슨이 차량털이범을 제압한 일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아내와 저녁 데이트를 하기 위해 가전 중 벌어졌다. 캐나다 엔터테인먼트 뉴스 프로그램인 이토크(Etalk)가 지난 12일(금) 틱톡을 통해 공개한 그의 인터뷰에서 이날 상세한 내용을 전했다.

아마존 프라임 잭리처 앨런 리치슨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차량털이범 제지한 ‘잭 리처’에게 아내는 매우 화를 냈다고 그가 전했다. /사진=Etalk 영상 갈무리

이에 따르면 리치슨은 누군가 차에 침입하는 것을 봤고, 즉각 리처 모드로 빠져들었다. 그는 용의자를 경찰이 올 때까지 네 블록을 쫓아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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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아내의 반응이었다. 아내 캐서린 리치슨은 남편에게 “상관 말라”고 말했고, 그녀는 리치슨의 영웅적인 행동에 기뻐하지 않았다.

리치슨은 “아내는 나에게 매우 매우 화가 났다”고 웃으며 말했다.

리치슨은 프라임 비디오 ‘리처’에서 191cm, 113kg의 거구로 일련의 음모와  사건을 액션으로 해결하는 베테랑 헌병대 수사관 잭 리처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드라마는 리 차링드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14일(토) 현재 시즌 2 에피소드 7편까지 나왔으며,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 된다.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 시즌 3도 이미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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