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부 버팔로 그로브 BMO해리스 은행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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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30분께 총 암시 메모 협박…FBI 백인 남성 추격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28. 2023. THU at 10:40 PM CST

28일(목) 오후 시카고 북부 교외 버팔로 그로브에서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FBI가 이를 쫓고 있다.

은행 강도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이전 버팔로 그로브의 500 W 하프 데이 로드(500 W Half Day Rd.)에 위치한 BMO 해리스 은행에서 발생했다고 FBI는 밝혔다.

버팔로 그로브 은행강도
버팔로 그로브 BMO 해리스 은행에 강도가 들었다. FBI가 용의자를 추격 중이다. /사진=FBI

FBI에 따르면, 용의자는 메모를 사용해 돈을 요구했으며 권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FBI는 용의자의 감시카메라 사진을 공개했다.

용의자는 약 30~40세 백인 남성으로, 키는 약 6피트, 몸무게는 180파운드이다. 그는 긴팔 셔츠, 검은색 재킷, 야구모자, 검은색 바지를 입었으며, 흰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얼굴에 수염과 여드름 흉터가 있다고 수사 당국은 덧붙였다.

FBI는 강도가 얼마나 돈을 강탈했는지, 훔쳐간 돈에 추적을 위한 염료 팩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따로 밝히지 않았다.

용의자는 이날 저녁에도 여전히 체포되지 않은 상태이다.

@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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