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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휴대폰 손상 등도 가능”…”저가충전기 이용 말라”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20. 2023. SUN at 13:55 PM CDT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에게 잠에 잠을 자면서 휴대폰을 충전 상태로 두지 말 것을 경고했다.
충전이 끝나기 전 플러그를 뽑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밤새 휴대폰을 충전해 두는 것이 배터리를 보충하기에 가장 편리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러 최근 보도에 따르면.애플은 “화재, 감전, 부상 또는 아이폰이나 기타 재산상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자면서 밤새 충전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아이폰을 덮어 충전하는 동안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밤에 베개 옆에 휴대폰을 두고 자면 더 위험하다고 애플은 지적했다. 이는 위험한 과열로 이어질 수 있으며 휴대전화가 손상될 뿐만 아니라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기기, 전원 어댑터 또는 무선 충전기가 전원에 연결돼 있을 때 그 위에서 자거나 담요, 베개 또는 몸 아래에 두지 마라”며 “아이폰, 전원 어댑터, 무선 충전기를 사용 중이거나 충전할 때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애플은 일부 저가 충전기는 자사의 공식 제품과 동일한 안전 표준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어 이를 사용해 충전할 경우 화재 위험이 증가한다고 우려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애플은 국제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자사 케이블(‘Made for iPhone’)을 쓸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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