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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5명 등 60명 각 2,500불씩 총 15만불 지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4. 2023. FRI at 6:32 AM CDT
뱅크오브호프가 총 15만 달러 규모의 2023년 호프 장학금 최종 선발을 마쳤다. 미 전역 8개주에서 총 60명이 선정됐으며, 학생당 2,500달러 장학금이 지급된다.
뱅크오브호프는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소식을 개별 통지했으며, 이 달 안에 필요 서류를 취합해 해당 학생이 2023~24학년도 입학예정인 대학을 통해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지역별 장학생 수는 캘리포니아주 30명, 뉴욕주 13명, 일리노이주 5명, 텍사스주 4명, 워싱턴주 3명, 뉴저지주 2명, 버지니아주 2명, 조지아주 1명 등이다.
뱅크오브호프의 호프장학재단은 2023년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에서 인가받은 2년제 대학이나 4년제 대학교에 신입생으로 등록 예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 2023 호프장학금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후 3개월간 심사과정을 거쳐 이번에 최종 인원을 선발했다.
호프 장학 프로그램은 2001년부터 시작된 뱅크오브호프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1,500 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285만 달러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호프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첫발을 내딛는 2023 호프 장학생 모두 건강하고 우수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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