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헤어 공항 ‘최고 공항 음식’ 4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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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래블러 선정…’세계적인 도시의 독특한 맛’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4. 2023. FRI at 6:00 AM CDT

중서부 허브 공항인 오헤어 국제공항이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의 연례 ‘트래지 어워드’(Trazee Award)에서 4년 연속 최고의 공항 음식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헤어 공항 식당
오헤어 공항이 글로벌 트래블러의 제9회 트래지 어워드에서 4년 연속 ‘가장 좋아하는 공항 식당’으로 선정됐다.

시카고시 항공국(CDA)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오헤어 공항이 25~40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트래블러의 제9회 트래지 어워드에서 4년 연속 ‘가장 좋아하는 공항 식당’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제이미 리 국장은 “터미널에서 다양한 식사 옵션을 이용할 수 있어 시카고 방문객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또는 환승을 하면서 공항에서 세계적인 도시의 독특한 맛을 맛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항공국은 오헤어 공항의 식음료 옵션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인기 식당인 디어본(The Dearborn)이 13억 달러 규모의 제5터미널 개보수 공사의 일환으로 2024년 초 공항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발표했다. 칙필레, 프로틴 바, 햄튼 소셜, 바 시에나 등도 새로 터미널에 입점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 소식은 글로벌 트래블러 8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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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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