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가장 좋아하는 15개 미국 도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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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 레저 매거진’ 독자 선정…1위 SC ‘찰스턴’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12. 2023. WED at 10:30 PM CDT

유명 여행 잡지 ‘트래블 + 레저 매거진’(Travel + Leisure Magazine)이 시카고를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내 15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했다.

런던하우스 루프톱
시카고가 유명 여행 잡지 ‘트래블 + 레저 매거진’(Travel + Leisure Magazine) 독자들이 선정한  ‘가장 좋아하는 미국 내 도시’ 15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잡지는 연례 ‘월드 베스트 어워드’ 설문조사의 일환으로 최근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내 15개 도시를 선정해 이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시카고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고서는 약 16만 5,000명의 트래블 + 레저 독자가 설문조사에 참여해 만들어졌다. 명소와 랜드마크, 음식, 문화, 친절도, 쇼핑, 가치 등의 기준에 따라 미국 전역의 도시를 평가했다. .

회사 측은 “각 특성에 대해 응답자들은 우수, 평균 이상, 보통, 평균 이하, 미흡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며 “최종 순위는 이러한 응답의 평균 점수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올해 순위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잡지사 측은 “남부의 매력과 도시 분위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도시”라고 평가했다.

뉴멕시코의 산타페와 루이지애나의 뉴올리언스, 조지아의 사바나가 2~4위로 시카고보다 앞섰다.

시카고는 뉴욕시, 호놀룰루, 오리건주 벤드 등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시카고가 “세계적인 수준의 아트 갤러리와 박물관, 역동적인 공연 예술과 음식 등으로 인해 여전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카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카이라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카고 강을 따라 크루즈를 타고 뛰어난 건축물을 감상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다음은 전체 순위

1. 찰스턴, 사우스 캐롤라이나
2. 산타페, 뉴멕시코
3.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
4. 사바나, 조지아
5.시카고, 일리노이
6. 호놀룰루, 하와이
7. 뉴욕, 뉴욕
8. 내슈빌, 테네시
9. 알렉산드라, 버지니아
10. 샌안토니오, 텍사스
11. 윌리엄스버그, 버지니아
12. 벤드, 오레곤
13.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14. 보스턴, 매사추세츠
15. 애슈빌, 노스캐롤라이나

*보고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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