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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보 발령…5일새 4건 침입 사건 발생, 동일범 소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20. 2023. TUE at 6:39 AM CDT
시카고 도심 강변 아파트에 잇단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보를 내렸다.
시카고 경찰은 매그니피센트 마일과 웨스트 루프 및 리버 노스에 있는 아파트에 대한 강제 침입이 급증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9일(월) 밤 시카고 경찰이 발표한 지역 경보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이후 4건의 침입 사건이 보고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한 두 명의 남성으로 보이며, 이들이 아파트 문을 통해 침입한 뒤 집 안을 뒤져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다고 밝혔다.
모든 침입 사건은 오후에 발생했다. 지난 15일(목)에는 노스 미시간 500 블록에서 두 개의 아파트가 표적이 됐다. 다른 두 건의 절도는 17일(토) 웨스트 허바드 300 블록과 웨스트 잭슨 700 블록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범은 어두운 옷을 입은 20~25세 사이의 흑인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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