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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걷기 행사 대체…시청 추도식 등 조용한 추모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15. 2023. THU at 7:12 AM CDT
지난해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총기 난사로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하이랜드 파크 시 당국이 최근 올해 독립기념일 행사를 공식 발표했다. 퍼레이드는 열리지 않는다.
3주 앞으로 다가온 하이랜드 파크 독립기념일은 시청에서 열리는 추도식과 임시 추모식으로 시작된다.
지난해 총격 사건을 겪은 퍼레이드 대신 올해는 퍼레이드 경로를 따라 걷는 커뮤니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랜드 파크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아만다 베넷은 “이번 행사 목표는 2022년 퍼레이드 경로를 하나의 커뮤니티로 되찾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관람이 아닌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퍼레이드는 선셋 우즈 파크에서 독립기념일 커뮤니티 피크닉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이날 저녁 월터스 필드에서는 게리 시니즈(Gary Sinise)와 루테넌트 댄 밴드(Lieutenant Dan Band)의 공연과 15분간 애국적인 드론 쇼가 펼쳐진다.
일부 행사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모든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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