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s: 36
달아나는 개 쫓아가 여러차례 찔러… 치와와 회복중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28. 2022. TUE at 6:45 AM CST
60대 여성이 10대와 함께 산책 중인 개를 여러차례 찌른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자넷 올리보(Jeanette Olivo. 61)로 알려진 한 여성이 15세 소녀와 함께 산책하던 치와와 ‘베베’를 여러 번 찌른 혐의로 지난 26일 웨스트 어빙 파크 로드 6400블록에서 체포됐다.
용의자는 어떤 경고나 예고 없이 소녀와 짧게 대화를 나눈 뒤 갑자기 개를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녀를 피해 달아나는 소녀와 개를 쫓아가 개를 다시 여러 차례 찔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그녀는 즉시 구금됐다.
경찰은 피해를 입은 개가 많은 피를 흘렸다고 언급했다. 소녀의 가족들은 베베가 칼에 찔린 상처에서 살아남아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이에 앞서 올리보는 지난 10일 또다른 사건을 저질러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이번 베베의 칼부림 사건에서 그녀는 동물 학대와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기사제보(yjpark@kakao.com)
@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