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단신] 한인여성 첫 연방판사 탄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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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미국에서도확산(업데이트)
▲학교 총격 잇단 위협(업데이트)

▲59세 한인 박래섭 씨 총격 살해(업데이트)
▲시카고 #사건사고(업데이트)
▲미시간주 고등학교 학교총격(업데이트)
▲일리노이 확진율 다시 5% 넘어
▲백신 접종 의무화 바이든 한숨 돌렸다
▲얀센 대신 화이자, 모더나 맞아라
▲CPS 코로나19 사이트 누락된 한국어
▲스프링스턴 음악 권리 다 팔았다
▲루시 고 한인 여성 첫 연방판사 탄생
▲윌링 옛 ‘램’(RAM) 자리 새 주인 확정
▲스몰렛 결국 유죄 판결
▲직장인들 내년 급여 더 받는다
▲농구 경기 중 폭행 소녀 엄마 기소
▲약탈이 상점  탓? 라이트풋 발언 후폭풍
▲LA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확정
▲아마존 웹서비스 일시 장애
▲교회 욕실 벽에 돈다발이?
▲백신 안맞으면 치료비 자가 부담?
▲다시 크루즈 악몽
▲팔레타인역 옛 스타벅스 자리 새주인
▲뉴욕 아시안 폭행 사건 또

/사진=픽사베이

▲오미크론 미국에서도확산(업데이트)

=파우치 박사 “모더나와 화이자 부스터 샷 맞으면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예방 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  뉴욕타임스 15일자 보도. 근데 be likely to~ 용법 화술. 그럴 가능성 있단 얘기… 오미크론 정체를 모르니 아직 확언은 이른 감.

=쿡 카운티 서버브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일리노이 두번째 환자. 다른 오미크론 감염자와 밀접 접촉. 백신 2차 접종자. 부스터 샷 접종 여부는 아직. 별다른 증상은 없다는 게 보건당국 관계자 설명.

=남아공 연구진 “오미크론에 화이자 약발 별로.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때보다 중화항체 40분의 1로 감소” 어제 보도로 난리나자 화이자 즉각 맞대응.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 오미크론에 대한 강력한 보호 제공. 우리 연구 결과 따르면 3차 접종에서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 항체가 나왔으며 이는 초기 코로나바이러스와 다른 변이들에 대한 2회 접종과 비슷한 수준.”

약발 논란. 어떤 X을 믿나. 오미크론 백신 내놓으면 또 맞아야 하나. 한국 확진자는 이러다 1만명 나올 분위기. 이래저래 걱정만.

=[속보] 일리노이도 7일 첫 오미크론 확진. 시카고 거주. 시카고 방문자와 접촉한 백신 접종 완료자. 시 보건당국 “감염된 시카고인은 입원할 필요가 없었고 호전됐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추가 접촉자 추적 중.

=앤서니 파우치 박사,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 “남아공 보고에따르면 입원율은 놀라울 정도로 증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사태 심각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델타에 비견될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거나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판단하기 전에 정말로 조심해야 한다. 오미크론 심각성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전에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지켜보자

=미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2억명 육박. 어제, 토요일(4일) 현재 1억 9,800만 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 전체 인구의 거의 60%. 부스터 샷 맞은 사람도 4,500만 명 달해. CDC 발표. 오미크론 소식에 최근 접종 속도 증가.

=일리노이 바로 옆동네 위스콘신에서도 오늘, 토요일(4일) 오미크론 첫 감염 확인. 최근 캘리포니아 5명을 오미크론에 감염시킨 진원지로 알려진 ’11월 25일 위스콘신 결혼식’과는 무관하다는 게 현지 방역당국의 조사결과. 이로써 오늘 현재 미국 내 오미크론 발견 주 모두 13개로 늘어. 일리노이 발견 초읽기.

=‘월렌스키 국장은 또 미네소타주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도 감염된 사실에 대해서도 “백신 실패 사례라기보다는 성공 사례일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 확진자는 오미크론에 감염됐지만 경미한 증상만 겪었고 금세 사라졌기 때문이다.’

CDC 국장이란 사람이 이렇게 말해도 되나. 과학적 근거 또는 데이터에 의한 것도 아니고 그냥 특정 사례 ‘그랬기 때문’에 그렇다니. 오히려 ‘3차 접종도 무력화’, 이런 우려가 더 상식적이지 않나. 희망 고문도 아니고, 정확한 내용 파악 뒤 그 ‘결과’로 말해도 늦지 않는 거. CDC 또 헛발질, 툭하면. 

=일단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델타보다 전염성 높고 입원율도 증가. 사망 위험은 아직 높아지지 않아. WHO “자료 더 취합해야”

WHO 긴급보건 프로그램 책임자 마이크 라이언 박사 ”알파와 델타 변종도 초기 가벼운 증세로 시작했다. 분명히 바이러스가 효율적으로 전염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교 총격 잇단 위협(업데이트)

=17일(금) 미 전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기 폭력과 폭탄 위협을 부추긴 틱톡(Tik Tok) 게시물이 최근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일리노이주 전역 학군들이 예방에 나서. 다수 법 집행 기관들은 학생들이 금요일 학교에서 총기 폭력을 부추긴 이 도전에 대한 보고를 감시하고 있다고 발표. 시카고 지역의 많은 경찰국들도 지역 학교에 경찰력을 증강할 계획.

=틱톡 등을 통해 오늘, 17일 미국 전역 고등학교에 대한 학교 총격과 폭탄 위협이 광범위하게 퍼진 가운데, 글렌뷰 경찰국도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혀. 

글렌뷰 경찰 “17일 금요일 미국 전역의 모든 학교에서 발생한다는 학교 총격 사건과 폭탄 위협이 소셜미디어에서 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위협에는 특정 주 또는 위치가 제시돼 있지 않다. 이 위협이 일리노이 주 소재 어떤 학교와도 관련이 있다는 믿을 만한 정보가 없다. 글렌뷰 경찰국은 매일 우리 학교 운동장을 순찰하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이 경계를 늦추지 말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보면 즉각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

=에반스턴 타운쉽 고등학교에서 총 2정 발견돼 학교 일시 폐쇄. 이런 일 요즘 너무 잦다.

=미국 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한 총격과 폭탄 테러 위협이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떠돌고 있다고. 시카고에서도 경찰과 학교 관계자들이 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보도.

틱톡에는 이런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면서 내일, 17일 학생들에게 집에 있으라고 권하는 게시물들이 떠돌고 있어.

도대체 어떤 세상을 향해 질주하는 거? #학교총격 이건 이미 위험수위를 한참 넘은 듯. 이러다 뭔 일 일어나지, 요즘 이런 분위기.

=GBS 학생, 권총 들고 있는 사진과 학생들에게 집에 가라고 말하는 영상 두 개 소셜미디어 게시. 경찰 “이 학생에 대한 범죄 혐의는 제기되지 않았으며 현재 GBS 직원이나 학생들에 대한 협박은 없다.” 경찰, GBS 행정팀과 함께 게시물을 조사.

글렌뷰 경찰국 “어느 학교에든 모든 잠재적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보고된 모든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것.”

나일스(나일스 ‘학교 총격’ 위협 일주일새 2건 https://onglfree.com/archives/4815)도 그렇고. 요즘 학생들 왜 이러나.

▲59세 한인 박래섭 씨 총격 살해

=김영석 시카고 총영사 “박래섭 씨 사건 관련, 해당 경찰서 엄정신속한 수사 촉구. 유족들 원하는 한국 장례식 지원 등 경찰 영사 중심 조력 지속 진행 중” 14일 밝혀.

=지난 1일 오전 웨스트 카탈파 길 2600번지 일대에서 권총강도를 만나 사망한 고 박래섭 씨 유족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 개설. 사건이 일어난 날은 딸의 23세 생일이었다는 아픈 사연도. 많은 사람 도움으로 8일 오전 8시 현재 목표 4만달러 넘어 4만 4,553달러 모금. 안타까운 죽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범인은 잡아야. 제보: 담당 경찰서 312-744-8261) 또는  익명 제보 페이지(cpdtip.com) 이용.

*관련기사: 경찰 59세 한인 총격 살해현장 동영상 공개

=59세 한인 박 모씨 총격 살해 현장 동영상.https://youtu.be/wnL1-JgYLms

지난 12월 1일(수) 59세 한인 박 모씨(Rae Park) 강도에게 총격 받아 숨질 당시 영상 시카고 경찰서 공개. 이날 오전 7시 2600 블락 웨스트 카탈파 길에서 검은 후드 티 입은 강도, 몸싸움 뒤 박 씨에게 총 발사. 피해자 병원 후송됐지만 사망. 범인이 범행 후 차량 오른쪽 탑승한 것에 미뤄 공범 가능성. 경찰 수사 중. 제보: 312-744-8261

지난 1일 링컨 스퀘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9세 한인 남성 박 모씨가 숨졌다. /사진=시카고 경찰서 공개 동영상 갈무리

▲시카고 #사건사고(업데이트)

=매그 마일 매장 털고 경비원 폭행한 여성 강도 2명 중 한 명 체포, 다른 한 명 도주 중. 경찰 발표. 어제 오후 6시 30분께 노스미시건길 600블록에 위치한 자라 매장에서 벌어진 일. 매장 직원들이 그들에게 접근하자 여성 1명이 테이저건을 보여 주었고 둘 다 도주. 이후 이들은 노스미시간 애비뉴 700블록에 있는 나이키 매장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기 시작했고 경비원이 맞서자 이중 한명이 그에게 테이저건 쏴. 

=화요일 밤 링컨 파크와 레이크뷰 일대에서 최소 5건의 연쇄 강도 발생. 링컨 파크 걷던 커플 강도 공격받아 신발과 지갑 털린 것도 그 중 하나. 시카고는 이제 치안은 포기한 듯. 경찰도 그냥 사후조치에 급급한 듯. 범죄는 예방이 중요하고 그래야 거주민들이 편히 살 수 있다는 거 라이트풋도 알텐데. 프리츠커도, 바이든도.

사건사고너무 많으니 왠만한 거 소개는 패스. 강 건너 불? 서버브도 이미 예외 아닌 상황. 어느새 내 곁에, 우리 곁에 또아리 튼 불안. 잘 살피고, 서로 돕고.

=2020년 8월 글렌뷰에서 글렌브룩 사우스 (GBS) 고등학교 학생인 15세 소년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급 살인죄를 인정한 10대에게 법원, 집행유예 3년과 1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 마리화나 사면서 돈 안내려 해 죽였다는 게 경찰 설명.

=시카고 게이지 파크(Gage Park) 인근 사는 49세 남성, 주말 집 밖 크리스마스 라이트 달다 뭉툭한 흉기 휘두른 남성 둘 폭력으로 사망. 중태로 병원 후송돼 결국 사망 판정. 경찰 수사중. 사건 발생 이유•용의자 아직.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잇단 범죄. 사건1. 어제, 토요일(4일) 밤 9시께 이상한 소리 듣고 버스에서 내려 점검하던 CTA 버스기사에 두 명 다가와 폭행. 사건 발생 장소 100 block of North Michigan Avenue. 사건2. 밤 11시 20분께 언쟁 벌이던 남성, 총기 꺼내 15세 틴에이저 총격, 피해자 팔에 총상. 사건 발생 장소 200 block of South Wabash. 시카도 다운타운 안전지대 아닌 지 이미 오래.

▲미시간주 고등학교 학교총격(업데이트)

=지난달 30일 디트로이트 교외 옥스포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서 살아남은 두 자매의 부모는 교육감, 교장, 학생부장, 지도교사 2명, 교사 2명을 포함한 학군 관계자들을 상대로 1억달러(약 1억원) 규모의 소송을 연방법원에 제기.

수정헌법 14조에 의거한 헌법 위반과 미시간 주 법에 의거한 위반 주장. 아울러 학교 교직원들이 희생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무모한 무시’를 했다고 소장에서 언급. 사건 전날과 당일 용의자와 부모 면담 후 아무 조치 안 취한 데 따른 것. 

=미시간 고등학교 총기난사범, 범행 당일 몇시간 전 교사한테 책상 위 꺼내놓은 반자동 총기 그림 걸려. 그림 속 권총 총구는 ‘생각을 멈출 수 없다, 도와달라’(The thoughts won’t stop, help me)는 글귀를 가리키고 있었다고.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는 학교 지도 교사들에게 자신이 디자인하고 있던 비디오 게임용 그림이라고 둘러대.  직후 이 용의자와 그 부모 면담한 카운셀러들은 “특별한 폭력 사태 위협 없다”고 판단해 별다른 조치 안해.

그 몇 사간 뒤 용의자 총기 난사해 4명 죽고 7명 다치는 엄청난 살생 발발. ‘마이너 리포트’, 정말 필요한 걸까.

=[업데이트_12:45.1203] 그 부모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 총기난사 사건에서 드문 경우. 

미시간주 옥스퍼드 고등학교 총기난사범(이 학교 1학년. 15), 총기 난사 사건 발생 직전 학교 관계자와 자기 부모 만났을 때 가방 안에 총 들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 사건 담당 검사가 밝혀. ‘교실 내 이상행동’으로 학교 측 사건 발생 전날과 당일 범인 부모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면담 뒤 별다른 징계 처분은 없었다고.

▲일리노이 확진율 다시 5% 넘어

IDPH 오늘(17일) 발표 24시간 내 일리노이 신규 확진자 10,765명. 이틀 연속 1만 명 대. 24시간 내 코로나19 검사량 21만 23건, 첫 20만 건 넘으며 역대 최대. 확진율(확진자수/검사자수×100)은 5.1%, 5% 넘으면서 8월말 수준으로 후퇴.

쿡 카운티 보건당국 “오미크론 가입자 추가 발생”

파우치 “미국 전체로 5,000만 명 이상이 백신을 맞지 않았고, 일리노이에서는 시카고 65만 명을 포함해 500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 완료하지 않아.” “오미크론 지배종 될 것, 겨울 코로나19 확산 불가피” 경고.

▲백신 접종 의무화 바이든 한숨 돌렸다

17일(금) 제6 순회 항소법원,  정부가 직원 100명 이상의 회사에 대해 백신 또는 테스트 규칙을 시행할 수 있다고 판결. 이 결정은 지난달 제5순회항소법원의 판결을 뒤집은 것.

이번 판결로 다양한 연방 백신 명령을 시행하기 위한 법정 싸움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유의미한 승리를 거두었다는 평가. 바이든의 이 정책은 그동안 여러 하급법원에서 제동이 걸린 상태.

▲얀센 대신 화이자, 모더나 맞아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 “존슨앤드존슨(얀센) 접종 대신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아라.” 16일 권고.

얀센 백신 접종 후 혈전(혈액 응고) 부작용으로 9명이 숨진 데 따른 조치. CDC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그러한 위험을 동반하지 않고 또한 더 효과적인 예방 효과를 보인다.”

자문위는 그러나 얀센 백신 사용 자체를 중단해선 안된다고 밝혀. “접종 이익이 위험보다 크기 때문.”

미국에선 지금까지 1700만회 이상 얀센 백신을 접종.

▲CPS 코로나19 사이트 누락된 한국어

시카고공립학교(CPS)에서 개설한 ‘학생들 코로나19 자가 테스트 프로그램’ 안내 사이트. 근데 해당 서비스 설명하면서 일본어도 있고, 중국어도 있고, 타갈로그어, 베트남어도 다 지원하는데, 정작 ‘한국어’는 없다. 

CPS 한인 학생 수 그렇게 없나. 난 왜 이런 거에 화나지?

▲스프링스턴 음악 권리 다 팔았다

브루스 스프링스틴, 본 투 런(Born to Run) 포함, 자신의 모든 음악 저작권 5억불 이상 받고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에 넘겨.

뉴스 뜬 김에 ‘Born to Run’ 함 듣고. https://youtu.be/IxuThNgl3YA

▲한인 여성 첫 연방판사 탄생

미 상원, 루시 고(53·한국명 고혜란) 판사 제9연방고법 판사 인준안 찬성 50표, 반대 45표로 통과. 미국 내 첫 한국계 여성 연방고등법원 판사 탄생. 1968년 미국 워싱턴DC 태어난 한국인 2세. 1993년 하버드 로스쿨 졸업. 미국 법무부 보좌관, 연방검사, 로펌 수석변호사. 2008년 산타클라라주 고등법원 판사.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연방법원 판사.

이 분, 2014년 세기의 특허 재판으로 불렸던 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 소송 1심을 맡아 화제가 됐죠. 당시 삼성전자를 웃기고 울려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됐던 인물.

루시 고 제9연방고법 판사

▲물가 많이 뛰었다

미 노동통계국 12일 발표. 지난 11월 현재 지난 12개월 동안 계절적 변동 없이 식당 가격 5.8% 인상. 이는 1982년 1월 이후 12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

외식비만 오른 게 아니다. 식료품 가격도 6.4% 상승해 2008년 12월 이후 최대 상승. 쇠고기는 20.9% 가격 급등, 가장 극적인 상승세.

맥도날드, 지난 10월 메뉴 가격이 작년보다 약 6%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

▲윌링 옛 ‘램’(RAM) 자리 새 주인 확정

윌링 웨스틴 호텔 건너편 예전 램 레스토랑(Ram Restaurant & Brewery) 자리에 식당과 양조장 겸해 운영하는 디스트릭트 브루 야드(District Brew Yards) 입점 예정. Ram 여기 2019년 1월 문 닫아. 

개보수 작업 2022년 초 시작돼 그해 5월께 개장할 수 있으리란 전망.

▲스몰렛 결국 유죄 판결

전 ‘엠파이어’ 배우 주시 스몰렛(Jussie Smollett), 3년 전 자신이 반동성애, 인종차별적 공격을 당했다고 시카고 경찰에 거짓말을 한 혐의로 어제, 목요일(9일) ‘결국’ 유죄 판결. 

배심원단, 여섯 가지 혐의 가운데 다섯을 유죄로 인정. 다만 사건 ‘거짓’ 신고 2주 후 경찰에 자신이 다중폭력의 희생자라고 거짓 진술한 6번째 혐의는 무죄 선고.

특검 배심원단의 결정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6번째 혐의는 우리 사건에 중요치 않았다. 그것은 그 사건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밝혀.

특졀검사 댄 웹(Dan Webb) “이 평결은 스몰렛이 우리가 말한 그대로 했다는 배심원단의 강력한 메시지”라고 입장 내놔.

아직 형량은 선고되지 않은 상태. 각 혐의마다 최고 3년 징역형을 받는 4급 중죄. 다만 유죄가 확정될 경우 스몰렛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사회봉사 명령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전망.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27일. 그에 대한 선고 일정은 추후.

법정에서 스몰렛은 거듭 무죄 주장. 그러나 차고 놈치는 증거들. 왜 그가 그런 자작극을 벌였는지는 여전히 의문. 

▲직장인들 내년에 급여 더 받는다 

컨퍼런스 보드(The Conference Board)가 최근 2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최근 임금 조사에 따르면 2022년에 기본급이 평균 3.9% 인상될 것으로 예상. 이는 2008년 이후 1년 동안 예상되는 최대 인상률. 

3.9% 인상률에는 회사가 제공할 수 있는 보너스나 기타 일회성 지불금 미포함.

고용주의 거의 절반(46%) “노동력 부족을 감안할 때 노동자를 유치하기 위해 더 높은 임금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이유 밝혀.

▲농구 경기 중 폭행 소녀 엄마 기소

지난달 7일 열린 청소년 농구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머리를 주먹으로 가격한 10대 소녀의 어머니 라티라 숀티 헌트(44), 딸이 공격을 감행하도록 부추긴 혐의로 기소. 미성년자 비행에 기여한 경범죄 혐의. 유죄 인정 시 최대 1년 징역형 가능. 

그녀는 당시 경기 도중 부딪힌 학생을 “때려라”(“You better hit her”)고 딸에게 소리쳤고 덩치 큰 딸은 그대로 펀치를 날려 상대를 혼절시켜. 한인으로 밝혀진 피해 학생 가족 “이후 뇌진탕으로 고생” 밝히기도.

펀치를 날린 소녀의 아버지는 시카고 불스에서도 활약한 전 NBA 선수 코리 벤자민. 그는 경기 직후 소셜 미디어에 딸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는 성명 발표.

▲약탈이 상점  탓? 라이트풋 발언 후폭풍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 최근 다운타운과 서버브 등에서 잇따라 약탈(smash-and-grabs)이 벌어지는 데 대해 소매업체를 비난해 뭇매. 

“시내와 미시간 애비뉴 일부 소매업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실망스럽다. 예를 들어, 상점에 보안 요원을 배치하고, 실제로 작동하는 카메라가 있는지 확인하고, 밤에는 상품을 잠그는 등의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

일리노이 소매 상인 협회(Illinois Retail Merchants Association) 즉시 반발. 이 단체 로버트 카(Robert Carr) 회장 “라이트풋 발언은 슬프게도 잘못된 정보”라며 “소매업체는 보안에 매년 수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반박.

▲LA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확정

LA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마침내 결실. LA 시의회 7일 전체회의에서 찬성 13, 반대 0 만장일치로 통과. 이에 따라 10지구와 4지구, 13지구, 1지구 등 4개 지역구로 쪼개져 있던 LA 한인타운 주요 구역 모두 시의회 10지구로 편입. LA시 역사상 한인타운이 하나의 지역구로 모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현지 “엄청난 일” 자축 분위기. 힘 모으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획득이 더 큰 의미일듯.

▲아마존 웹서비스 일시 장애

아마존 웹서비스(AWS) 지난 7일 오전부터 장애. 많은 기업•개인 적지않은 피해. 넷플릭스 경우 트래픽이 26%나 감소했다고. 

‘다운디텍터는 이번 운영중단이 뉴욕, 워싱턴, 시카고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발생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 뮤직, 가정 보안시스템 링 등 아마존의 많은 서비스들이 중단됐고, AWS를 사용하는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티켓마스터 등도 장애를 겪었다.’

이후 이날 18시 현재 아마존 프라임 정상 작동.

▲교회 욕실 벽에 돈다발이?

미국 목사이자 텔레비전 전도사인 조엘 오스틴이 담임으로 있는 텍사스 휴스턴 소재 레이크우드 교회 욕실 벽 안에 숨겨져 있던 거액의 돈이 발견돼 신도들이 반발. 신도들 “현금과 수표가 교회 벽 안에 숨겨져 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이 돈은 지난달 보수 공사 중 발견. 휴스턴 경찰 “그 돈은 2014년 도난 사건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당시 교회 금고에서 60만 달러 도난.

▲백신 안맞으면 치료비 자가 부담?

=각계 반발 거세지자 며칠 뒤 캐롤 의원 법안 취소

=일리노이주 하원의원 조나단 캐롤(Jonathon Carroll. 민주당), COVID-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개인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병원비를 포함한 의료비를 스스로 부담하도록 하는 법안(HB 4259) 오늘, 월요일(6일) 발의.

이 법안은 COVID-19 백신을 안맞기로 선택한 사람 경우, 건강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코로나19 감염 시 관련 의료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내용 담아.

캐롤 “이 법안이 주민들 백신 접종을 장려할 것이며, 일리노이주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안 맞으면 불이익 주겠다는 것. 

▲다시 크루즈 악몽 

뉴올리언스를 향하는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 선박에 탑승한 10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관리들이 어제, 토요일(4일) 밤 밝혀. 이 크루즈는 11월 28일 뉴올리언스를 떠났고 이번 주말에 돌아올 예정. 지난 주 이 배는 벨리즈, 온두라스, 멕시코에 정박. 이 크루즈에는 현재 3,200명 이상이 탑승. 

▲팔레타인역 옛 스타벅스 자리 새주인

팔레타인역 옛 스타벅스 자리 새주인 컨셔스 컵 커피 로스터스(Conscious Cup Coffee Roasters) 오픈 준비 중. 5일 현재 간판 걸고 내부 마무리 단장 중. 당초 예정보다 늦어진 상태. 공식 오픈일은 아직. 

*관련기사: 팔레타인 역 스타벅스 자리 새로 누가?

▲뉴욕 아시안 폭행 사건 또

뉴욕 브롱스(165th street and Tinton Avenue)에서 벌어진 일. 범인 2명이 배달 중인 아시아인 벽돌로 내려쳐 기절시키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 후 300달러와 휴대폰 강탈해 도주. courtesy of @Sarah Y. Kim

아시안 혐오범죄 여전히 진행 중. 만만해 보여선 안되는 이유.

<정리: 15:16.12182021.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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