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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마이어 시청 커미셔너 참석 비즈니스 정보 공유, 현안 논의
박영주 기자 Mar 24. 2023. FRI at 6:51 AM CDT
지난 23일(목) 오전 11시 한인타운이 포함된 시카고 지역 아이리시 아메리칸 헤리티지 센터(Irish American Heritage Center)에서 지역 경제단체들이 공동주관해 ‘39지구 비즈니스 오찬’(State of the 39th Ward Business Luncheon)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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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 비즈니스와 비영리 기관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9지구 사만다 누젠트(Samantha Nugent) 시의원과 켄 마이어(Ken Meyer) 시카고시청 경제국 커미셔너(Commissioner of the Department of Business Affairs and Consumer Protection)가 특별 초청됐다.
이 자리에서는 시카고시 경제개발국이 시카고시에서 진행 중인 도시 변화, 경제에 미치는 영향, 비즈니스 안전과 범죄 등 지역 경제 현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계획, 협조 사항, 문제점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한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근무 시카고한인서로돕기센터 이사장은 “오늘 시카고 주류 정치 진면목을 볼 수 있어 참 유익했다”며 “이런 정책 간담회에 한인들이 적극 참여하면 정부 인사들이 한인사회를 주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 한인사회도 지역사회 시장이나 정책 담당자를 초빙해 이렇게 지역 사회 현안을 듣고 논의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진 PEBA 비지니스 경제 디렉터는 “이런 행사에 참여하면 비즈니스인들에게 필요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지역 주류 정치인이나 시정부 정책 담당자들과 만나 관련 정보와 현황을 알면 비즈니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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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