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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음악, 무료 영화, 콘서트와 함께하는 따뜻한 여름밤 예약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2. 2024. THU at 1:13 PM CDT
시카고시가 2024년 밀레니엄 파크 20주년 기념 여름 시즌의 일정과 라인업을 발표했다. 2004년 7월 공원이 공식 개장한 후 20년 동안 밀레니엄 파크에서는 20년 동안 무료 영화, 콘서트, 운동 수업을 즐길 수 있었다.
올 여름 개장 20주년을 맞아 시카고시에서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시의 활기 넘치는 댄스, 음악, 영화 커뮤니티를 보여주는 무료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밀레니엄 파크 여름 운동
밀레니엄 파크에서의 운동은 다운타운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다.
각 수업은 5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토요일에 46분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운동 매트를 가져와야 한다.
필라테스는 오전 8시, 요가는 오전 9시, 킥복싱은 오전 10시, 줌바는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시카고 가스펠 뮤직 페스티벌
6월 1일 열리는 시카고 가스펠 뮤직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이 음악 장르의 깊이를 조명한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최고의 재능을 갖춘 강력한 라인업과 함께 이 장르의 깊은 시카고 뿌리를 탐구한다.
시카고 하우스 뮤직 페스티벌
6월 2일 시카고에서 탄생해 전 세계적으로 댄스 음악에 혁명을 일으킨 하우스 뮤직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시카고 하우스 뮤직 페스티벌이 밀레니엄 파크에서 여러 무대에서 하루 종일 펼쳐지는 댄스 파티로 돌아온다.
시카고 블루스 페스티벌
1984년부터 시카고의 전설적인 행사로 자리 잡은 시카고 블루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무료 블루스 축제이다. 올해 6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는 시카고의 전설 버디 가이를 기념하며 셰메키아 코플랜드, 로니 베이커 브룩스, 서던 애비뉴 등의 추가 공연이 펼쳐진다.
밀레니엄 파크 여름 음악 시리즈
음악 시리즈는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린다. 7부로 구성된 음악 시리즈는 대부분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 30분에 사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 테라스 마틴(Terrace Martin), 찰리 머셀화이트(Charlie Musselwhite), 부스카불라(Buscabulla), GZA, 프로토제(Protoje), 세운 쿠티(Seun Kuti) 등이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에서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밀레니엄 파크 여름 영화 시리즈
7월 16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에서 가족 단위로 무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가족이 모여 ‘이티‘(E.T. the Extra-Terrestrial),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 ‘코코'(Coco), ‘바비'(Barbie), ‘페리스의 해방‘(Ferris Bueller’s Day Off)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브로드웨이 인 시카고 여름 콘서트
8월 12일 브로드웨이 인 시카고에서 주최하는 이 무료 콘서트에서는 백 투 더 퓨처, 레미제라블, 미녀와 야수,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 등 새롭고 상징적인 작품의 선곡을 선보인다.
리릭 오페라 ‘선데이 인 더 파크 위드 리릭’(Sunday in the Park with Lyric)
8월 25일 열리는 이 행사에서 리릭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리골레토, 피델리오, 피가로의 결혼, 라 보엠 등 2024/25 시즌의 다양한 인기 곡을 공연한다.
시카고 재즈 페스티벌
시카고 재즈. 페스티벌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일)까지 마련된다.
시카고에서 가장 오래된 무료 호숫가 음악 축제로, 노동절 주말 동안 놀랍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재즈 전설부터 영향력 있는 현대의 거장, 장르의 지속적인 진화를 이끌고 있는 중요한 신예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
밀레니엄 파크 20주년 기념 축하 행사
7월 18일(목)부터 20일(일)까지 주말 동안 시카고시는 공원 개장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시카고시는 매일 가족을 위한 무료 콘서트와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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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파크는 미시간 애비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랜돌프 거리, 동쪽으로는 콜럼버스 거리, 남쪽으로는 먼로 거리에 접해 있다.
주차장은 밀레니엄 파크 주차장(먼로 또는 랜돌프의 콜럼버스 입구), 밀레니엄 레이크사이드 및 그랜트 파크 노스에 마련돼 있다.
밀레니엄 파크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장한다. 매년 2,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멋진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