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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60명에 2,500불씩 총 15만불 지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5. TUE. at 10:27 PM CDT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운영하는 대표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호프 장학재단’에서 ‘2021년 호프 장학금’ 신청자를 모집한다.
2021~22학년도에 대학 입학예정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2500달러씩, 총 15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미국 시민권자, 합법적 거주자, 또는 FAS(Freely Associated States) 시민권자 ▲미국에서 인가받은 2년제 칼리지나 4년제 대학교에 신입 등록한 학생(입학예정인 학생) ▲ 4.0 척도에서 가중치가 없는(unweighted) GPA가 3.0 이상이거나 GED를 취득한 학생이어야 한다. 아울러 ▲연간 소득 한도를 충족해야 하며(재정 보조에 필요한 소득증명 제출) ▲특정 카운티(일리노이 경우 쿡 카운티)에 거주해야 한다.<표 참조>
접수 마감은 오는 2월 28일(일) 오후 4시(중부시간 기준)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호프 장학금 신청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에세이와 추천서, 성적 증명서, 소득 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뱅크오브호프 웹사이트의 ‘커뮤니티 지원-장학재단’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그동안 아태장학재단을 통해서 진행하던 응모-선발 과정을 작년부터 호프 장학재단이 독립적으로 진행하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는 COVID-19으로 인한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한 학생들에게 호프장학금이 ‘작지만 큰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오브호프는 2001년 구 나라은행에서부터 우수한 성적과 리더십을 지녔지만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215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지난해에는 ‘2020년 호프 장학생’ 60명을 최종 선발해 그 해 10월 학생당 각 2,500달러씩 모두 15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문의: 호프 장학금 담당 케이티 홍 213-637-9549
© 2020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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