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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선관위, 한국어·영어 능통자 참여 기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OCT 1. THU. at 6:32 AM CDT
시카고 선거관리위원회(Chicago Board of Elections)가 오는 11월 총선거를 앞두고 한국어·영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선거관리위원들을 모집한다.
선거관리위원은 투표장을 관리하고 유권자를 돕기 위해 일하는 유급직 고용인으로, 여러 도전도 있고 보람도 있다는 것이 선관위 측 설명이다. 교육을 마치고 선거 당일 역할을 끝내면 230달러가 지급된다.
선거관리위원는 선거일 선거 기기들을 준비하기 위해 오전 5시 투표장에 도착하며, 선거일 오전 6시 투표장을 개장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투표장에서 올바른 투표용지를 유권자에게 제공하고 유권자 등록을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유권자를 돕게 된다. 투표가 끝난 후 모든 보고를 마치면 활동이 마무리된다.
선관위원들에게는 마스크와 장갑, 스크린 세정지 등 세정용품 등 개인 보호 기기(PPE)가 제공된다. 아울러 각 선거구에는 유권자와 접촉하는 선관위원의 안전을 위해 보호막도 설치할 예정이다.
선관위원 지원은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이메일 입력 후 해당 페이지에서 3단계에 걸쳐 각종 질문에 답하면 된다.
이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시카고 선관위 한인공동체 담당 하나영 코디네이터(koreanvote@chicagoelections.gov/ 773-633-1270)에게 하면 된다.
© 2020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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