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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플로리다 한 지점에서 부상” 10만불 요구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4. 2024. THU at 6:46 PM CST
플로리다 중부의 던킨 매장에서 발생한 화장실 폭발로 부상을 입은 고객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폴 케루악으로 알려진 이 고객은 지난 3일(수) 올랜도 주 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1년 전 플로리다주 윈터파크에 있는 던킨 매장 남자 화장실 변기가 폭발해 심각하고 장기적인 부상을 입었다며 10만 달러 이상을 요구했다.
소장에 따르면 폭발로 인해 케루악은 대변, 소변, 파편으로 뒤덮인 채로 남자 화장실을 나와 직원과 매장 매니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소장에서 그는 한 직원이 폭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은 채 “화장실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피해자 변호인은 가맹점주가 남자 화장실을 부주의하게 검사하지 않았고 화장실이 터무니없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경고하지 않아 케루악이 위험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케루악은 자신이 신체적 부상을 입었으며, 2022년 1월 사건 이후 정신 건강 치료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