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첫 단체장 상견례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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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단체 50여명 참석…상호간 교류 앞으로도 적극 지원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31. FRI at 4:41 PM CDT

제35대 시카고 한인회(회장 최은주)의 첫 단체장 상견례가 지난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세 시간 동안 노스브룩 힐튼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35대 시카고 한인회(회장 최은주)의 첫 단체장 상견례가 지난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세 시간 동안 노스브룩 힐튼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시카고 한인회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 이성배 회장,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김윤태 회장, 시카고 한인여성회 성유나 회장, 시카고 상공회의소 최동춘 회장 등 모두 45개 단체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단체를 대표한 참가자들은 상호 인사와 소개에 이어 2022년 사업계획을 직접 발표하며 이를 공유했다. 아울러 제35대 한인회 임원 소개와 사업 발표 시간도 마련됐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팬데믹 기간 중에도 참석해준 단체장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각 단체 활동을 격려하고 새로 출범한 한인회가 모든 단체와 하나 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들은 35대 한인회에 큰 기대를 내비쳤으며, 몰랐던 단체들 정보를 서로 교류하면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인회는 향후 사업을 추진할 때 여러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아울러 단체장들 연락처를 수시로 갱신해 상호간 협조가 가능토록 창구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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