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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까지 게임도구 제공…라우프 박물관 ‘우리도 체험’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11. THU at 7:17 PM CDT
지난 6일 윌링의 시카고 한인문화회관(회장 김윤태)에서 성황리에 열린 ‘오징어게임 체험 행사’ 열풍이 계속된다. 한인문화회관 체험이 12월 말까지 계속되고, 버팔로 그로브의 한 박물관에서는 이달 20일 달고나 뽑기, 딱지 만들기 등 행사를 마련한다.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은 지난 6일 성황리에 끝난 ‘오징어 게임 체험행사’(K-experience ’Squid Games’)용 게임 세트와 놀이도구 등을 문화회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문화회관을 찾는 방문객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게임을 체험하고 기념촬영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체관람의 경우, 사전예약(event@kccoc.org)이 필요하다.
이 박물관 페이스북 게시물(왼쪽 사진)에 따르면, 한인문화회관과 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공하는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달고나 사탕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고, 또 직접 딱지를 만들어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한인문화회관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오징어게임 체험행사’는 문화회관 페이스북에서 4천 명 이상이 포스팅을 공유해 50만 명에게 전달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문화회관 주니어 엠버서더를 비롯한 총 45명의 자원봉사자가 지난 6주간 준비기간을 거쳤다. 사전 등록한 게임 참가자 80여 명은 6개 그룹으로 나뉘어 문화회관 이벤트 홀, 갤러리, 박물관, 문화회관 공원 등에서 ‘오징어 게임’,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줄다리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게임을 체험했다.
최종 1등을 차지한 윤채은(GBN고등학교, 1학년) 양은 “행사에서 만난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과 교류하며 응원한 것이 즐거웠고, 그것이 결국 팀의 승리로 이어졌다”며 “정말 즐거운 경험었고, 이런 행사가 또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회관 측은 “드라마 속에서 위험하게 묘사된 게임들을 바로 알리려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게임 본래 방법을 알려줘 세살 어린이부터 3, 40대 젊은 층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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