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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온라인 모금행사 ‘6만불’ 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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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명 등록…한인셰프 베벌리 김 이야기 ‘감동’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19 WED. at 10:52 PM CDT

한울 온라인 모금행사 ‘밥 먹었어요’(Did You Eat: Beyond the Plate)에서 156명이 등록한 가운데, 약 6만 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사진은 유튜브 생방송 영상(왼쪽)과 댓글 갈무리. /사진=한울종합복지관

한울종합복지관(사무총장 손지선)은 지난 15일(토) 오후 7시부터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 한울 온라인 모금행사 ‘밥 먹었어요’(Did You Eat: Beyond the Plate)에서 156명이 등록한 가운데, 약 6만 달러의 기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뱅크 오브 호프 본사는 이번 행사때 발표한 2021년 커뮤니티 그랜트($7,500)를 제공했다고 한울은 덧붙였다.

영 리(Young Lee) 한울 부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올해 한울 스피릿 오브 커뮤니티 어워드(Hanul Spirit of Community Award)는 8지구 주상원의원 람 빌리발람(Senator Ram Villivalam)이 받았다. 그는 이날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2,000개가 넘는 도시락을 한울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해온 셰프 베벌리 김이 자신의 이야기를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눴다. 

한울에 따르면, 이를 통해 김 셰프는 더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연장자와 같은 가장 약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먼저 챙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울종합복지관 앤 초(Ann Choh) 이사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셰프 베벌리 김과 람 빌리발람 상원의원 같은 파트너들의 노력과 희생, 열정을 통해 한 가족으로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손지선 한울 사무총장은 “190명에 가까운 직원들과 115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수고 덕분에 COVID-19 동안에도 멈추지 않고 연장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셰프 베벌리 김의 랍스터 순두부 요리 영상 화면.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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