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과학자들 올해 LA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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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EA-과총 ’UKC 2020’ 12월 14~17일 개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1. WED. at 9:54 PM CT
*[업데이트] DEC 12. SUN. 6:56 PM CT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조술연. KSEA. https://ksea.org/us/)이 오는 12월 14~17일 한·미 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학술대회인 ‘UKC(US-Korea Conference) 2020’(https://ukc.ksea.org/ukc2020)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KSEA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회장 이우일)가 매년 공동 주관하는 UKC 2020은 올해 33회째를 맞이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을 융합하다’(Sustainable Development & The Future)를 주제로 개최된다.

UKC 2020에는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1,500명 이상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 과학기술 전공 학생이 모여 첨단 과학기술 연구 관련 학술토론과 정보교환을 통해 과학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인적 네트워킹에 참여한다.

KSEA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UKC 2020 주제에 맞춰 인공지능, 머신 러닝 등 첨단 과학 연구와 인문사회학의 융합, 아울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과학기술자들과 인문사회학자, 예술인들이 공동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구성된다.

기조연설자로 2017년 노벨물리학자 수상자인 베리 C. 바리쉬 칼텍 명예교수, 사이먼 페니 UC어바인 메카트로닉 아트랩 교수, 에미상 수상자로 ‘더 심슨’을 연출한 척 쉬츠 교수, 코그노산트 창업자인 한국계 미셸 강 CEO가 초청됐다.

UKC 2020에서는 기조 세션 외에도 휴머니티(Humanities)/소셜 사이언스(Social Sciences)/아트(Arts) 트랙과 13개 분과별 심포지엄, 기업가 정신 심포지엄, 창업 경진대회, 대학총장포럼, 여성과학기술자포럼, 차세대 전문인 포럼 등 주제별 다양한 포럼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총이 수여하는 해외과학인상 시상식, 과학기술전문인 경력개발 워크숍(SEED) 등도 마련된다.

한편, 이 행사는 당초 올해 8월 12~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12월로 순연됐다. 

▲UKC2020 소개/ 논문 초록 접수: http://ukc.ksea.org/ukc2020

[기사 업데이트]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조술연)가 지난 11월자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학술대회인 ‘UKC 2020’을 오는 12월 14-17일 개최한다고 알려와 이를 수정합니다. 아울러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16:56.12122020) 

© 2020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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