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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월 실시…’광복 75주년 음악회’ 14일 개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13. THU. at 9:36 PM CDT
시카고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석)이 이달 14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2020 온라인 한국주간’행사로 ‘대한민국 광복 75주년 기념 온라인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
총영사관에서는 미국 관할 지역 내 문화공공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주간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두 4차례 온라인 한국주간 행사의 첫 공연인 이번 음악회에서는 테너 이경재, 피아노 이소정 교수 등 모두 18명이 참여해 한국의 정서를 담은 성악 곡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시카고총영사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nconsulate.chicago)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영석 총영사는 “코로나19로 많은 오프라인 문화예술 행사가 취소된 시기에 이번 온라인 공연이 미국 중서부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과 조국 광복의 기쁨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동포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시카고총영사관은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사물놀이 공연을 포함해 10월 초 한국무용, 11월초 온라인 콘텐츠로 한국 즐기기 등 온라인 행사를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총영사관에서는 행사 관람 후 설문조사에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는 한국 외교부가 실시하는 것으로, “더 나은 행사 수행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설문 참여는 국문(https://forms.gle/MER813cNa5UNJKRZ6)과 영문(https://forms.gle/WUCSanSLbR7UZNcBA)으로 가능하다. 6개 질문과 간단 개인정보 입력 등으로 구성돼 있다.
© 2020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