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우는 미 초중고 학생들 시카고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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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2025 미 중서부 초중고 한국어 채택반 학생 축제 개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1. 2025. THU at 8:43 PM CDT

시카고 한국교육원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송선진)이 이달 7일(수) 오전 10시부터 시카고한인문화원 비스코홀(BISCO Hall)에서 ‘2025 미 중서부 한국어 채택반 학생축제’(World Language Korean Festival)를 개최한다.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송선진)이 미중서부한국어교사협의회(KLTA)와 함께 이달 7일(수) 오전 10시부터 시카고한인문화원 비스코홀(BISCO Hall)에서 ‘2025 미 중서부 한국어 채택반 학생축제’(World Language Korean Festival)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미 중서부 초・중・고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나누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로 7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300여 명 학생 및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한 시카고총영사 축사를 시작으로 대금 연주, 태권도 시범단 공연에 이어 한국어반 학생들의 동요 합창, K팝(K-Pop)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사물놀이, 태권도, 붓글씨, 종이접기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카고한국교육원 송선진 원장은 “현재 미 중서부 13개 주에서는 28개 학교 3천명 이상 학생들이 정규 수업 또는 방과 후 수업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한국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교육원도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