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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건 최연소 희생자…단단한 음식 먹고 개와 놀아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1. 2022. MON at 8:44 PM CDT
하이랜드 파크 총격 사건 최연소 부상자인 8세 쿠퍼 로버츠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언론에 따르면 쿠퍼는 코머 아동 병원에서 거의 한 달을 보낸 후 최근 시카고재활병원(Shirley Ryan Ability Lab)으로 옮겨 본격 재활에 들어갔다.
그의 가족은 쿠퍼가 지금 단단한 음식을 먹고 있고 심지어 그의 개 조지와 놀기도 한다고 말했다.
쿠퍼는 가족과 함께 지난 7월 4일 하이랜드 파크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구경하다 7명이 숨진 총격으로 그의 쌍둥이 형제, 어머니와 함께 상처를 입었다.
쿠퍼는 이 사건으로 하반신이 마비됐고 그 이후로 몇 번의 대수술을 거쳤다.
가족 친구들이 그를 돕기 위해 개설한 고펀드미 계정에는 1일 현재 170만 7,920달러가 모였다. 목표액은 2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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