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센터 ‘정의 소명상’ 수상자 선정…6월 6일 갈라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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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설립’ 크로스로드 펀드’ 인종 정의 모색 ‘거북이학교’ 영예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2. 2025. WED at 10:04 PM CDT

크로스로드 펀드
하나센터가 올해 ‘정의 소명상’ 수상자로 크로스로드 펀드(사진)와 거북이학교를 선정했다.

하나센터가 올해 2025년 ‘정의 소명상’(Committed to Justice Award) 수상자로 크로스로드 펀드(Crossroads Fund)와 거북이 학교(GeoBuGi Hakkyo, GBG)를 선정했다. 6월 6일 열리는 갈라에서 시상한다.

정의 소명상은 이민자, 유색인종, 저소득층 및 기타 취약한 커뮤니티 구성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깊은 헌신을 보여준 개인과 단체를 기리는 상이다.

1981년 설립된 크로스로드 펀드는 시카고에서 인종적, 사회적, 경제적 정의를 위해 싸우는 지역 단체를 지원해 왔으며 개인, 재단이나 기업 자원을 모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 재단은 강력한 운동을 형성하는 조직 모델에 대한 자금 지원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기부자, 수혜 단체, 풀뿌리 단체 및 지역 사회 구성원 간 관계를 통해 지도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불공정한 조건, 제도 및 정책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하나센터 조직화 및 청소년 개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하나센터가 한인교육문화마당집(KRCC)이었을 때 첫 번째 자금 지원자로서 크로스로드 펀드의 초기 투자는 하나센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에도 이 재단은 하나센터의 다문화 청소년 조직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했다.

거북이학교(GBG)는 2020년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을 계기로 설립됐다. 당시 시카고 지역 한인 2세들이 반흑인 정서를 포함한 구조적 인종 차별 문제에 대한 세대 간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하나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지역사회 구성원들은 반흑인·반아시아 인종차별 및 인종 정의에 대해 다세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질문하며 배울 수 있는 안전하고 포용적인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거북이 학교’를 발족했다.

GBG는 2023년부터 매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이중 언어 교육 프로그램이자 인종 정의 프로그램인 시민학교(People’s Academy)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세대 간 소그룹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두 단체에게 수여되는 정의 소명상 시상식은 6월 6일(금) 오후 6시 샤토우 릿츠(9100 N Milwaukee Ave, Niles, IL 60714)에서 열리는 ‘2025 모두 갈라’에서 열린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5월 23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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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