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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시간 8주 과정…한국 전통 배우고 사회 정의도 실현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Y 10. TUE at 9:34 PM CDT
하나센터가 올여름 성인을 위한 풍물학교를 시작한다. 센터 측은 한국의 전통 음악인 풍물을 배우고자 하는 시카고 지역 성인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풍물학교는 한 주 2시간씩 모두 8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더 배우길 원하면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는 게 하나센터 설명이다. 이를 통해 한국 고유의 북 연주법 등 한국의 전통을 배울 뿐 아니라, 아시아계 미국인 간 유대를 쌓고 커뮤니티가 당면한 여러 과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각 프로그램 세션과 의사소통은 그룹의 언어 요구에 따라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75달러.
풍물수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오픈 하우스가 6월 15일(수) 오후 6시 반, 6월 18일(토) 오전 11시 두 차례 열린다. 8주간 강의 일정 등은 오픈 하우스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후 이메일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센터 측은 “이 프로그램은 한국 악기를 배우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통 악기 연주법을 배우는 동시에 사회 정의 실현에 대한 대화와 하나센터 캠페인 참여 등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풍물학교 등록
*문의: 하나센터 773-58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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