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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업체 연 4만불 ‘스킵 포워드’ 출시…140개국 425개 항구 방문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18 2024. MON at 6:27 PM CST
플로리다의 한 크루즈 업체가 트럼프의 두 번째 대통령 임기를 피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4년 ‘스킵 포워드’ 투어를 출시했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크루즈 라인 인 빌라 비 레지던스(Villa Vie Residences)가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의 승리가 확정된 직후인 11월 7일 ‘스킵 포워드'(Skip Forward) 패키지를 내놓았다.
회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킵 포워드’ 패키지는 투어 라 비(Tour La Vie) 프로그램 일부로, 가격은 연간 약 4만 달러다.
이를 통해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으며, 140개국 425개 이상의 항구를 방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여행자는 현재 진행 중인 전 세계 항해 중 어느 항구에서나 빌라 비 오디세이에 탑승할 수 있으며, 1년에서 4년까지 여행 기간을 맞춤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