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미주지역회의 간부위원 상견례’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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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협력 강조…한국전 종전선언, 한반도 평화법안 지지 ‘중점’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3. FRI at 7:52 AM CDT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미주부의장 최광철)가 지난달 30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미주지역회의 간부위원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0기 부의장, 미주간사 운영위원, 이성배 시카고평통 회장 등 20개 협의회장 지회장과 간사 상임위원 등 전체 80여 간부위원과 사무처장, 미주지역과가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미주부의장 최광철)이 지난달 30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미주지역회의 간부위원 상견례’를 개최했다. /사진=최광철 평통 미주부의장 페이스북

이날 상견례는 최광철 미주부의장 개회사, 배기찬 사무처장 인사말, 미주지역회의 간부위원 각자 소개와 상견례, 한반도 평화 법안-H.R. 3446-지지 서명운동 동참, 시애틀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 안내, 20기 미주지역 운영위원회 계획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광철 미주부의장은 코로나로 힘든 환경 속에서 각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는 20개 협의회 간부위원들을 격려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평화공공외교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미 하원에 발의된 한반도 평화법안(H.R. 3446)에 대한 홍보와 지지 확산을 위해 당당한 유권자이자 모범시민으로서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배기찬 사무처장은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한반도 종전선언 관련, 특히 미주지역의 2,000여 자문위원들이 국제사회 여론조성과 지지 확보에 힘써 줄 것과 한반도 평화 법안 지지확산을 위한 활동에 열심히 임해 주기를 부탁했다.

이날 미주지역회의에서는 아울러 ▲2022년 1/4분기 미주지역회의 운영회의를 LA, OC 협의회 공동주관 개최 ▲내년 4월 중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를 애틀랜타 협의회 주관 개최 ▲2/4분기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를 브라질 협의회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미주지역 자문위원들과 평화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미주지역회의를 미국의 정치1번지인 워싱턴DC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미주지역회의는 미국 15개, 캐나다 2개, 중남미 3개 협의회 등 총 20개 협의회 2천여 자문위원들로 구성된 해외지역 최대 민주평통 지역회의이다.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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