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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올 1분기 집계 20년만 최고치…NHTSA 최근 보고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SEP 7. 2022. Wed at 7:57 AM CDT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리노이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도로에서 사망자는 올해 1분기 모두 280명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4% 증가했다.
미국 전역에서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2년 첫 3개월 동안 약 9,560명이 자동차 충돌로 사망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7% 증가한 것으로, 2002년 이후 최악의 수치라고 시카고 선타임스는 전했다.
비영리 국가안전위원회(National Safety Council) 통계 관리자인 켄 콜로시(Ken Kolosh)는 “이러한 수치는 현재 전국의 도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덜 안전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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