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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재정난…마지막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8. 2022. THU at 7:25 AM CST
파크 리지의 역사적인 픽윅 극장(Pickwick Theater)이 거의 100년 만인 내년 1월 초 문을 닫을예정이다. 이 극장은 1928년 문을 열었다.
공동 소유주인 디노 블라스키(Dino Vlahakis)는 ABC7에 “내년 1월 초에 문을 닫을 계획”이라며“누군가가 영화관을 인수해 계속 운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이 인수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스키는 앞으로도 건물 소유권은유지할 계획이다.
디노 블라키스의 아버지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 1967년 이 극장을 인수했다. 현재 블라키스는 그의처남인 데이브와 공동으로 이 극장을 소유하고 있다.
극장이 문을 닫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이 가중된 데 따른 것이다. 극장 상영을 하는 영화가 줄어들면서 티켓 판매도 감소했다.
이 극장은 1928년 문을 열었다. 1975년에는 국립 사적지에 등재됐다.
픽윅에서 상영될 마지막 영화는 그곳에서 상영된 첫 번째 영화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될 것이라고 ABC7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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