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조가 지난 7일 출시한 '김밥'이 출시 하루 만에 입소문을 타고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8.1온스 3.99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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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28. 2023. MON at 00:12 AM CDT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 입소문으로 큰 인기를 끈 트레이더 조 김밥이 일리노이를 비롯해 미국 각지에서 잇따라 품절(sold out)되고 있다. 2차 물량은 이르면 10월께 입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씨방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틱톡 등 소셜 미디어에서 트레이더 조 김밥이 여전히 화제인 가운데 지역마다 각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이 김밥은 지난 7일 처음 미국 시장에 선을 보였다.
버논힐 사는 주부 A씨는 “최근 김밥을 사러 트레이더 조를 두 군데나 찾았으나 결국 못 샀다“며 ”매장 직원이 준비 물량이 다 팔렸고 10월께 추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직원 말에 따르면 트레이더 조 측도 “3개월 예상했던 게 3주 만에 다 팔렸다“며 그 판매 속도에 매우 놀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한인뿐 아니라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이 김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번에 10개, 20개를 일괄 구매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 완판을 부채질했다. 냉동제품 특성상 트레이더 조 김밥은 내년 11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에서도 트레이더 조 김밥이 적지 않은 인기를 끌면서 주목받고 있다. 관련 검색이 크게 늘었다.
이는 미국 내 ‘트죠 김밥’인기를 특파원 기사를 통해 처음 소개한 동아일보를 시작으로 해당 김밥을 트레이더 조에 공급한 한국 업체를 중앙일보가 소개하면서 확산됐다.
중앙일보는 지난 23일자 기사에서 “2020년 창업한 김밥 제조업체 ‘올곧’이 미국 트레이더조스에 이달 초 김밥 수십만 개가 들어간 250t 규모 초도 물량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이 영하 45도에서 급속 냉동해 식감을 유지하고, 김밥 한 줄을 세 등분해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는 회사 설명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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