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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업 위드 스타벅스’ 시카고 지역 출시…전국 최초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10. 2023. THU at 11:03 PM CDT
타겟이 스타벅스 품목을 자사 드라이브 업 주문에 추가하는 ‘드라이브 업 위드 스타벅스’(Drive Up with Starbucks)를 시카고 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제공한다고 10일(목) 밝혔다. 향후 몇 주 안에 제공될 예정이다.
드라이브 업은 고객이 앱을 이용해 차 안에서 편안하게 제품을 반품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지난 3월 이를 전국 타겟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회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드라이브 업을 주문하는 고객이 타겟 앱 내에서 스타벅스 음료와 음식을 주문하면 매장에 도착한 후 이를 차 안에서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시카고 지역 타켓 매장이 이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매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드라이브 업 주문을 제공하고 매장 안에 스타벅스가 있는 타켓 지점만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전역 1,700개 이상 타켓 지점에 스타벅스 매장이 입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타겟 앱에서 드라이브 업 주문을 하는 고객에게는 주문에 음료나 음식을 추가할지 묻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고객이 매장에 도착하면 갓 준비한 상품이 다른 타겟 주문과 함께 고객의 차량으로 배달된다.
타겟 최고 매장 책임자 마크 쉰들러(Mark Schindele)는 “드라이브 업은 특히 시간이 부족할 때 일상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는 게임 체인저”라며 “우리는 스타벅스 드라이브 업이 모든 타겟 매장에 더욱 편리함과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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